
‘스마일 티셔츠’ 입은 정유라, 철통보안속 귀국길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딸 정유라 씨(21)가 귀국 길에 올랐다.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정 씨는 30일 노르웨이항공을 통해 올보르를 떠났고, 낮 12시 28분(현지 시간)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정 씨는 출구 브리지로 나오지 않았고, 비행기 뒷문으로 내린 뒤 …
-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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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딸 정유라 씨(21)가 귀국 길에 올랐다.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정 씨는 30일 노르웨이항공을 통해 올보르를 떠났고, 낮 12시 28분(현지 시간)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정 씨는 출구 브리지로 나오지 않았고, 비행기 뒷문으로 내린 뒤 …

《 김혜숙 이화여대 신임 총장(63·철학과)과의 인터뷰에 앞서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오지 말고 정각에 맞춰서 와달라’는 말을 들었다. 칸트를 강의한 교수의 독특한 습관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총장님은 강의 중’이었다. 인터뷰 전 인문관에서 전공과목인 ‘칸트와 헤겔’ 강의를 하고 그는 …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이례적으로 검찰에서 파견 받는 수사관을 공개 모집했으나 ‘투서 사건’ 때문에 임용 절차가 보류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청와대가 ‘비선 인사’ 논란 소지를 없애기 위한 인사 절차 공개를 천명한 뒤 처음 실시한 검찰 수사관 파견 공모가 처음부터 삐거덕대는 것이다. …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0)이 청와대에 근무할 때 특별감사반장으로 함께 근무한 김형욱 부부장검사(44·사법연수원 31기)가 30일 사직했다. 김 부부장은 2015년 2월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일하다 사표를 내고 청와대로 옮겨 2년간 근무하다가 대통령 탄핵 심판이 한창이던 올해 …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구속 기소)이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에게 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을 추천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60·구속 기소) 등의 …
2014년 8월 23일 오전 3시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천안삼거리 휴게소 부근. 이모 씨(47)가 몰던 그랜드스타렉스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8t 화물차의 왼쪽 뒤편을 들이받았다. 캄보디아 출신인 이 씨의 부인(당시 25세)과 배 속에 있던 7개월 된 태아는 타고 있던 조수석 …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 후 문을 연 보행전용로 ‘서울로 7017’에서 외국인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개장 열흘째 발생한 사고다. 투신이나 낙하물 추락은 서울로 7017 계획 단계부터 우려됐다. 서울시가 안전 대책을 부실하게 준비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30일 서울시와 남대문…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불법 점유하던 ‘대통령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의 천막들을 30일 강제 철거했다. 국민저항본부가 1월 21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며 서울광장 한쪽, 전체 면적의 4분의 1가량에 천막을 친 지 넉 달여 만이다. 광화문광…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는 피의자를 상대로 이른바 ‘항문 검사’를 하는 등 구치소 수감 피의자와 동일하게 취급해온 관행이 7월부터 대폭 개선된다. 법무부는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일시 유치된 구인 피의자의 신체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입소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 30일 오후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사람 모양 교보재에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제1회 119어린이안전문화축제 한마당’ 행사에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여러 응급처치법을 배웠다. 기장=박경모 기자 momo@donga.…
현직 경찰이 근무시간에 여고생과 성매매를 했다가 적발됐다. 또 서울의 한 경찰서는 존속살해범 검거 사실을 발표하며 부적절한 표현으로 빈축을 사는 등 경찰 안팎이 시끄럽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여고생 A 양(17)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
![[단독]진단 전문의 요건 슬그머니 완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31/84644480.1.jpg)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가두지 못하게 하려는 새 법이 30일 시행됐지만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핵심 조항을 무력화시키는 지침을 정부가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강제 입원을 최종 결정할 ‘추가 진단 전문의’를 타 병원 소속이 아닌 같은 병원의 동료 의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완화한 것…
“안아키의 주장은 백신이 없었던 180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이다.”(엄중식 가천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3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약을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카페’가 추구해온 자연치유법의 문제를 지적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

애연가 박모 씨(43)는 흡연으로 건강이 나빠질 것이란 걱정 때문에 몇 차례 금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박 씨는 금연은 포기한 대신 담배 구매 시 담뱃갑 포장지에 적힌 니코틴을 비교해 양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최근에는 향기가 나는 담배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박 씨처럼…

이현우 인하대 사범대학장(59·사진)은 30일 “JEP는 사범대생에게 전공의 이해를 넓히고 봉사를 통한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하대 JEP의 특징은…. “JEP는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이라는 인하대의 기본 가치에서…
인하대 사범대는 재능을 가진 우수한 교원을 키워내는 방안으로 ‘지역사회 연계 봉사 과목(Joint Education Program·JEP)’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 참여 수업 확대와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JEP는 예비교사에게 ‘최상의 교육체험’…

지은 지 수십 년 된 주택들이 몰려 있는 인천 남구 학익동 호미마을. 지난달 말 인하대생들이 호미마을을 방문하면서 담벼락에는 꽃이 피었다. 인하대 조형예술학과와 교내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재능을 쏟아부어 동네 분위기를 확 바꿔 놓은 것이다. 이들은 인하대의 ‘지역사회 연계 봉사 과목(J…
중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자국 내 기업들의 인터넷 데이터를 사실상 통제할 수 있는 인터넷 안전법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내 외국 기업들은 중국 당국이 기업의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기업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반발하면서 법 시행 연기를 요구해 왔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고위급 회담을 가진 중국과 일본 당국자들이 만나자마자 남중국해 문제로 팽팽한 신경전부터 벌였다. 다음 달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16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앞두고 미국, 중국, 일본이 북핵 대응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면서도 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