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 걸린 아베… 도쿄도의원 선거 참패
철옹성 같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1강(强) 체제’에 금이 갔다. 2일 실시된 도쿄도의원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사진)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가 압승을 거뒀다. 도민퍼스트회와 공명당 등 고이케 지지 세력은 과반을 넘어 전체 3분의 2에 육박하는 의석을…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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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성 같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1강(强) 체제’에 금이 갔다. 2일 실시된 도쿄도의원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사진)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가 압승을 거뒀다. 도민퍼스트회와 공명당 등 고이케 지지 세력은 과반을 넘어 전체 3분의 2에 육박하는 의석을…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미 일정을 마치고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함께 실려온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국립고궁박물관이라고 적힌 가방)를 관계자들이 들고 나오자 문 대통령 일행이 환영 박수를 치고 있다. 어보는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을 위해 …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재협상(renegotiating) 중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동성명) 합의 내용을 보면 된다. 나머지는 합의 외의 이야기다.”(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경제 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

“홍콩을 이용해 중국을 파괴하는 행위는 최저선(最低線)을 넘는 것으로 용납하지 않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일 홍콩 완짜이(灣仔)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반환 20주년 기념 및 5대 캐리 람(林鄭月娥·60·여) 행정장관 취임식에서 홍콩 일각에서 제기되는 분리 독립 …

“아베 총리는 물러나라.” 1일 저녁 일본 도쿄(東京) 아키하바라(秋葉原)역 앞.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마이크를 잡기 전부터 시민 100여 명은 ‘내각 퇴진’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물러나라” “집에 가라”고 연호했다. 아베 총리는 흥분해 “남의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를 자…
최근 북한 군인과 주민들의 탈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 주민 5명이 1일 동해에서 소형 어선을 타고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해경은 “1일 오후 6시 30분경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 어선을 발견했으며 이들은 모두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견제장치 없이 일선 검사부터 검찰총장과 장관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은 검찰과 정치권력의 유착관계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 내연관계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65·사진)는 2003년 연세법학회 동계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 ‘한국 검찰, 무엇이 문제인가’…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1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로 들어서면서 이순진 합참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국무총리실 제공
북한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동안 북한에 유화적인 정권이 들어섰을 때는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야 평가를 내놨지만 이번엔 문 대통령 귀국 전에 비난의 포문을 연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친미사대 구태에 빠지고 대미굴종의 사슬에 얽매여 있는 저…

국회가 인사청문회 정국에 발이 묶였다. 야당은 각종 정치 현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연계하고 있고 여당도 김상곤 조대엽 송영무 장관 후보자 임명을 철회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다.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 시급한 문제는 국회 추경 처리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일…
![[휴지통]가수 길, 또 음주운전… 터널입구에 차대고 쿨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03/85166189.1.jpg)
지난달 28일 오전 5시 25분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외제차 운전석에 탄 남성이 술 냄새를 풍기며 잠들어 있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5%로 면허취소에 해당했다. 신분증을 확인하니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본명 길성준·39·사진)이었다. 2일 서울 남…

경남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심천우(31)와 애인 강정임(36)이 잠적한 지 3일로 10일째가 된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범행을 저지르고 전남 지역을 거쳐 광주로 잠입한 뒤 27일 심 씨의 연고지인 경남 함안으로 간 이후 잠적을 감췄다. 도피 중임에도 미용실에서…
6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의 5촌 조카들 사이에 벌어진 살인사건의 비공개 수사기록이 피해자 유가족에게 곧 공개된다. 서울북부지검은 서울행정법원이 최근 “수사기록을 유족에게 공개하라”고 판결한 데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 기밀 유출 …
충남 천안시가 인근 경기 평택시로 이주할 미군과 그 가족에게 천안을 알리는 축제를 열기로 했다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했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27∼29일 가칭 ‘도깨비 축제’를 열 예정이었다. 미국의 핼러윈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평택에 이주할 미군 및…

3월 인천에서 초등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모 양(17·구속 기소).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양이 어릴 때부터 인체 해부학 서적을 즐겨 보고 따라 그리기까지 한 점을 포착했다. 아버지가 의사인 김 양은 어릴 때부터 머리가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그러나 주위의 무관심…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 우장산한의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명세와 실제 진료기록을 대조해보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관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매주 비만 관리 치료를 받았다고 기록된 한 환자가 사실은 그 기간에 해외에 나가 있었던 것. 이 한의원은 다른 환자에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단독]달라지는 건보료, 석달째 조회 지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7/03/85166208.1.jpg)
교사 출신 강모 씨(65)는 퇴직 후 한 푼도 안 내던 건강보험료를 내년 7월부터 내야 한다.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내년 7월 1일 시행되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는 퇴직 후 연금으로 매달 300만 원을 받고 있지만 그간 직장인 자녀의 피부양자로 얹혀 …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동홍천∼양양 71.7km 구간이 열리며 완전히 개통됐다. 영동고속도로 이후 42년 만에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새 고속도로가 완공된 것이다. 서울∼춘천 구간은 민자(民資) 도로이고, 춘천∼양양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했다. 개통 후 첫 주…
북한의 대남 혁명노선을 추종하는 이적단체 ‘6·15 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청년모임 소풍’을 만든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옛 통합진보당 지역위원장 등 9명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적단체 ‘소풍’을 구성해 북한을 찬양·고무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