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핵 폐기 검증, 불가역적으로 이뤄져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핵 폐기 과정에서 단계적 조치를 취해도 단계별로 철저히 검증해야 하고 매 단계 검증은 불가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언급하며 이…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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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핵 폐기 과정에서 단계적 조치를 취해도 단계별로 철저히 검증해야 하고 매 단계 검증은 불가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언급하며 이…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언제든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공개 활동 횟수가 급격해 줄어든 것은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정황으로 보인다고 28일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

군 당국이 북한이 26일 발사한 단거리발사체의 정체를 두고 “단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28일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청와대가 발사 당일 추정했던 ‘개량된 300mm 방사포’의 차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통상 탄두중량이 늘어날수록 발사체의 …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발사체의 실체 평가가 번복된 데 대해 군 당국은 ‘초기 데이터’ 분석 과정의 한계라고 28일 해명했다. 우리 군의 탐지전력(레이더 등)에 포착된 북한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최대 비행고도, 발사각도 등으로 분석된 초기 평가는 미 측 감시전력(정찰위성 등)…

“그들(북한)이 15년간 갇혀 있어야 한다고 늘 얘기했는데, 석방 15분 전에 풀려난다고 알려주더군요. … 한국인이었다면 아마 절 죽였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캐나다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에 2년 7개월간 억류됐다가 풀려난 임현수 캐나다 큰빛교회 담임목사…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선고 이후 첫 임직원 메시지를 발표했다. 회사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칫 내부 동요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조직 기강 다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권 부회장은 28일 오전 7시 ‘임직원들께 드…
![[단독]의료진 지나치기 쉬운 ‘정상수치 이상’, AI는 콕 집어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8/29/86051570.1.jpg)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김모 씨(60). 수술 뒤 급성신장손상이 발생했다. 수술 직후 혈액검사에서 신장 기능 수치는 dL당 1mg으로 정상(1.4mg 이하)이었다. 만약 이 수치만 보고 퇴원이 결정됐다면 김 씨는 다시 병원 신세를 져야 했을 것이다. 하지…
북한이 26일 강원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발사체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일 가능성이 높다고 군 당국이 28일 밝혔다. 발사 당일 ‘개량된 300mm 방사포(다연장로켓)’로 추정한 청와대의 발표가 이틀 만에 번복된 것이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도발 실체와 의미를…

재계가 ‘냉가슴’을 앓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선고 임박, 대중 수출 급감, 미국의 통상압박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경제단체들은 의견을 담은 성명서조차 내지 않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경영 타격을 우려하고 있는 기아차 통상임금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한이 비대칭 전력을 고도화하는 만큼 우리도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하나 그 많은 돈(국방 예산)을 갖고 뭘 했는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든다”며 “우리 독자적 작전능력에 대해 때가 이르고 충분하지 않다고 하면 어떻게 군을 신뢰하겠느냐”고 말했다. 또 방산비리를 근절…
![[횡설수설/고미석]‘돈과 악명’ 대결이 남긴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8/29/86052274.1.jpg)
‘글쓰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권투가 전부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남긴 말이다. 권투를 워낙 좋아해 글쓰기보다 권투에 투입한 시간이 더 많을 거란 얘기가 나올 정도다. 1920년대 파리 체류 시절 다른 작가와 정기적 스파링을 했고, 그때 ‘위대한 개츠비…
![[오늘과 내일/배극인]손정의, 오너 경영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8/29/86052273.1.jpg)
정부 고위당국자와 식사를 하던 중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 사업자 선정이 화제로 떠올랐다. 몇몇 군소 기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당국자의 판단 기준은 명확했다. “몇 년 하다 바뀌는 전문경영인 보고는 못 주죠. 오너를 봐야죠.” 기업이 영속하는 동안 모든 책임을 떠안는 오너의 …
![[강판권의 나무 인문학]나이를 옆으로 먹어야 장수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8/29/86052258.1.jpg)
늘 푸른 큰키나무 측백(側柏)나무는 아주 오래 사는 나무다. 중국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동쪽의 차오산(橋山)산에 위치한 황제릉(黃帝陵) 앞의 측백나무는 수령 5000년이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인 대구 동구 도동의 측백나무의 나이는 200년 정도다. 측백나무의 이름 중 ‘…
![[동아광장/박일호]스토리텔링이 빈약한 한국의 비엔날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8/29/86052256.1.jpg)
올해 봄부터 미술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화제는 단연 미술 그랜드 투어였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5월 13일∼11월 26일),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카셀 도큐멘타(6월 10일∼9월 17일), 그리고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6월 10일∼10…
![[광화문에서/이동영]범죄 경력이 훈장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8/29/86052253.1.jpg)
누구나 시청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과자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 찾는 일이 어렵지 않은 시대다. 마약류 복용 전과가 있는 연예인이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자신의 과오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일이 전파를 탄다. 거액의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코미디언 역시 도박과 연관된 대사가 나…
기억하기에도 끔찍하지만 2005년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천년 고찰 낙산사와 문화재 외에도 많은 산림을 태우고 수많은 이재민을 남겼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관건이다. 따라서 유비무환의 차원에서라도 물탱크 등의 장비를 갖춘 대형 소방헬기 보유는 소…
![[조경구의 옛글에 비추다]公과 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8/29/86052252.1.jpg)
조선 선조 때 일이다. 임금이 경연(經筵)에서 물었다. “근래에 염치가 완전히 없어졌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가?” 장령 김성일(金誠一)이 답하였다. “대신(大臣)으로 남의 뇌물을 받은 자가 있으니, 염치가 없어진 것이 이상할 게 없습니다.” 정승 노수신(盧守愼)이 나아가 엎…
![[뉴스룸/홍수영]‘홍방자’를 위한 변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8/29/86052247.1.jpg)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요즘 내 별명이 ‘홍방자’다”라며 쓱 웃었다. 춘향이(박근혜 전 대통령)를 구하러 온 이몽룡인 줄 알았다가 실망한 반(反)탄핵 세력들이 그렇게 부르더란다. 홍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춘향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라…
![[마켄스의 한국 블로그]야근 많은 한국에 글로벌 인재가 올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8/29/86052233.1.jpg)
지금 다니는 회사에는 ‘패밀리 데이’라는 날이 있다. 처음 들었을 때, 가족을 위한 날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패밀리 데이에 무엇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그냥 가족이랑 같이 행사를 하는 날로 생각했다. 그러다 패밀리 데이가 직원들이 꼭 정시에 퇴근하는 날…
![[내 생각은/이덕주]헬기 ‘수리온’, 법과 기술은 별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8/29/86052205.1.jpg)
수리온을 개발·생산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비리와 관련된 검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 장병들을 태울 헬기를 두고 비리를 저지른 경영진은 법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수사와는 별개로 이미 개발한 수리온을 최대한 활용해 국방은 물론이고 재난 대처와 의료,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