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쇼트트랙 “강릉은 약속의 땅”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 중이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26·화성시청)와 ‘맏형’ 곽윤기(29·고양시청)가 공중에서 영상을 찍는 와이어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자 여자 대표팀 간판 심석희(21·한국체대)도 미소를 지었다. 6일 결전의 땅 강릉으로 넘어와 처음 공식훈련…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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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 중이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26·화성시청)와 ‘맏형’ 곽윤기(29·고양시청)가 공중에서 영상을 찍는 와이어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자 여자 대표팀 간판 심석희(21·한국체대)도 미소를 지었다. 6일 결전의 땅 강릉으로 넘어와 처음 공식훈련…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박윤정(미국명 마리사 브랜트·왼쪽)이 6일 평창 겨울올림픽 강릉선수촌에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로 온 여동생 해나 브랜트를 만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우리가 올림픽선수촌에 함께 있다니 믿을 수 없다”는 글도 함께 적었다. 브랜트 집안에 …

한국 루지 국가대표팀 주요 선수들이 저마다 부상을 안고 평창 겨울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대한루지경기연맹에 따르면 평창에 출전하는 남녀 대표 선수 5명 중 3명이 몸을 다친 상태다. 여자 아일린 프리쉐(26)와 성은령(26), 남자 박진용(25)이 뼈와…
“단순히 (올림픽 개회식) 리본을 자르러 가야 한다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평창에 가지 않을 것이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5일(현지 시간)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시도할 선전전술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현실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펜스 부통령…
《 평창 겨울올림픽에는 12명의 동아일보 기자가 현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발로 뛰며 보고 들은 평창 올림픽의 뒷이야기를 독자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부터 7일까지 강릉과 평창에서 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긴 회…

“상화 언니, 사진 찍어요.” ‘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6일 강원 강릉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과 함께 입촌한 그는 이날 단연 주인공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이 그에게 몰려들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독일에서 마무리 전지훈련을 마치고 전날 귀국…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5일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한 북한 예술단을 직접 환송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내용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6일 “평양역에서 박광호 동지,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문화성 일군(일꾼)들이 예술단…

6일 오후 5시경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들어온 하얀 화물 여객선의 마스트(Mast·선체의 중심선상 갑판에 수직으로 세운 기둥)에는 붉은색 인공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2002년 9월 부산 아시아경기 이후 15년 5개월 만에 남한을 찾았지만 모습은 그때와 크게 변하지 않은 북한 선박 만경…

벌써 8년 전 일이지만 열여섯 살에 참가했던 올림픽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콜리시엄. 피겨 선수에게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프로그램 음악이 흘러나오기 직전이다. 모두가 숨죽인 고요한 경기장에 있으…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4>울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07/88545061.1.jpg)
예술가는 늘 뭔가를 남에게서 빌린다. 그냥 빌리기도 하고, 때로는 빌려서 전복하기도 한다. 시인 천양희의 ‘나의 처소’에 나오는 ‘호곡장(好哭場)’이라는 표현은 좋은 예이다. ‘울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의 ‘호곡장’은 연암 박지원의 표현이다. 어감과 달리, 광활한 요동 벌판에 압도…
![[광화문에서/김용석]커피 로봇이 보여주는 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07/88545050.1.jpg)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준다는 카페가 문을 열어 찾아가 본 적이 있다. 투명 유리 부스 안에 로봇 팔과 커피 머신이 설치돼 있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니 6개의 관절을 가진 미쓰비시 로봇 팔이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꺼내줬다. 겉보기에 로봇 역할…

“판결 내리기 전부터 이런 일(신상털이)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판결이라는 게 형사든, 민사든 불만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 사람이 잘했다고 하겠습니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의 항소심 재판장인 정형식 서울고법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사진)는 선고 이후 누리…
![[고미석 칼럼]메달보다 값진 땀과 눈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07/88545031.1.jpg)
똑똑하다 vs 열심히 한다, 둘 중 어느 쪽이 바람직한 칭찬일까. 미국 교육심리학자 캐럴 드웩 교수 팀의 초등학생 대상 연구에 따르면, 후자 쪽이다. 성과나 능력보다 성품과 노력을 언급할 때 칭찬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적 능력을 칭찬받은 아이는 계속해서 머리 좋다는 얘기…

석방 이틀째를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이 전날에 이어 6일에도 아버지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을 나서 곧장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도 이 회장의 병상을 찾았을…
![[횡설수설/정세진]北 가상통화 해킹 수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07/88545018.1.jpg)
북한 해커들이 지난해 최소 2곳의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를 해킹해 약 260억 원 가치의 가상통화를 훔친 사실이 국가정보원 조사로 드러났다. 이들은 거래소 회원에게 해킹용 e메일을 보내 가짜 가상통화 거래소 사이트로 유도한 뒤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냈다. 거래소 직원을 가장한 전화를 …
![[오늘과 내일/박정훈]한국과 미국, 서로 솔직한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07/88545002.1.jpg)
‘깜짝이야.’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탈북자 지성호 씨가 목발을 들었을 때였다. 분명 백악관의 사전 초청자 명단에 지 씨는 없었다. 그는 트럼프의 깜짝 카드였다. 전 세계는 장애를 이겨낸 그의 이야기에 가슴 뭉클해했고, 김정은 정권의 만행에 분노했다. 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근로자 휴가지원제도’가 한 차례 실패했던 2014년 시범 사업 형태 그대로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국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지만 이대로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근로…
올해부터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모든 대학생 자녀가 ‘다자녀 장학금’을 받는다. 그동안 ‘다자녀 장학금’은 셋째부터 혜택을 받아 저출산 대책으로 효과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자녀 장학금의 지원 상한 연령은 25세(1993년생)에서 30세(1988년생)로 상향 조정한다. 교…

“병설유치원 떨어져 사립에 보냈는데 초등돌봄교실까지 떨어지면 이제 정말 ‘학원 뺑뺑이’밖에 답이 없어요.” 서울 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 씨(37·여)는 다가올 3월이 두렵기만 하다. 첫째 아들이 입학할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정원이 1∼3학년을 통틀어 50명에 불과해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6일 아파트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늘리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언론과 부동산 시장이 김 장관의 발언을 곡해했다는 것이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장관은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강화한다고 해서 혼란이 생겼다”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