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멘토 대신 주전’ 모창민의 다짐
NC 모창민(32)은 팀 선배 이호준(41)을 인생의 멘토로 여긴다. 모창민에게 이호준은 광주제일고 선배이자 SK에 이어 NC까지 2008년 데뷔 이후 프로생활 내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팀원이다. 이호준은 아이들 학교 때문에 창원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모창민은 이호준이 말려도…
-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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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모창민(32)은 팀 선배 이호준(41)을 인생의 멘토로 여긴다. 모창민에게 이호준은 광주제일고 선배이자 SK에 이어 NC까지 2008년 데뷔 이후 프로생활 내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팀원이다. 이호준은 아이들 학교 때문에 창원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모창민은 이호준이 말려도…

리드오프가 갖춰야 할 조건은 꽤나 까다롭다. 뛰어난 선구안으로 상대투수와 치열한 수 싸움을 벌여야 함은 물론 타격에서도 제 몫을 발휘해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 어떤 유형의 타자든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조건은 단 하나다. 바로 높은 출루율이다. 롯데 전준우(31)는 올 시즌 거…

롯데의 승리공식에 ‘PCS 불펜’이 빠질 수 없다. 박진형~조정훈~손승락은 준플레이오프(준PO)1차전 4이닝, 2차전 3.2이닝에서 무실점을 합작했다. NC 김경문 감독조차 “계산 밖”이라고 평한 9일 준PO 2차전의 1-0 스코어는 롯데 PCS 불펜의 위력을 증명한다. 박진형(23…

독특하고 생소하다. 필연적으로 거부감, 심하게는 반감이 뒤따른다. 그러나 반복되면, 익숙해지면 하나의 ‘스타일’이 된다. 물론 전제가 있다. 합당한 결과물이 수반돼야 한다. NC 김경문(59) 감독의 야구도 그렇다. 아무나 못한다. 가을야구만 10년째인 ‘백전노장’이기에 가능할지 모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목이 잠겨있었다. 감기 탓이 아니었다.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다가 빚어진 일이었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3일 오후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4일부터 7일까지 파트너를 바꿔가며 실전을 거듭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이…
![[횡설수설/홍수용]‘툭 찌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1/86688928.1.jpg)
영국 정부가 매년 도로변에서 수거하는 쓰레기는 20만 포대, 7500t에 이른다. 환경보호단체인 클린업브리튼은 어떤 캠페인도 먹히지 않자 2015년 6월 행동경제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학자들은 쓰레기 투기가 아무도 자신을 모를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저지르는 무의식적 행동이라는 점…
![[오늘과 내일/서영아]손 마사요시가 한국인이라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1/86688925.1.jpg)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그룹 사장. 재일교포 3세로, 차별의 서러움을 겪으며 성장했다. 1990년 33세 때 일본으로의 국적 변경을 결심한 이유는 사업상의 편의 때문이었다. 이때 자신의 성을 ‘손’으로 등록하려 했지만 일본에 없는 성씨라고 거부당하자 일본인 부…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7> U2를 기다리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1/86688917.1.jpg)
대중음악은 이따금,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 그들과 같이 울어주고, 때로는 대변인이 되어 그들의 상처를 세상에 알리기도 한다.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 밴드 U2와 리드 보컬 보노의 음악은 좋은 예다. 보노는 1998년 2월 1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있었…
![[광화문에서/이상훈]원전 수출의 마지막 기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1/86688913.1.jpg)
“우리의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고 깨끗하며 신뢰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전력 수요의 25%를 원전이 맡을 겁니다.” 국내 원전업체 관계자의 입에 발린 홍보 문구가 아니다. 탈(脫)원전 지지자들이 비판하는 ‘원전 마피아’의 말도 아니다. 하마드 알 카비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재 아…
![[송평인 칼럼]초콜릿 군통수권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1/86688906.1.jpg)
북한이 남한에 핵을 쏘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을 핵으로 때릴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가진 핵이 없으니 때릴 수 없다.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 ‘무기와 인간’에는 초콜릿 군인(chocolate soldier)이 나온다. 그의 총에는 탄창이 없고 초콜릿이 들어 있다. 우리의 초콜릿 군통…
![[2030 세상/정성은]‘돌+아이’면 어때 ㅋㅋ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1/86688891.1.jpg)
이상하다. 9, 10월에 왜 이렇게 생일이 많지? 이번 달에만 벌써 세 번째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았다. “그게 다 크리스마스 때문이래.” 10월 1일 생일인 친구는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었다. 12월에 아이를 가지면 9월 말∼10월 초에 출산한다고. 역시 연휴는 길고 볼 일이다.…
![[뉴스룸/임우선]벽지의 마지막 희망, 학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1/86688883.1.jpg)
지난달 벽지 학교들을 취재했다. 도시와 농촌 간 임용 양극화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한 ‘임용 양극화-지방학교가 위태롭다’ 시리즈를 보도하기 위해서였다. 현장을 돌아보며 교사 임용 문제보다 더 큰 숙제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바로 어느 도시보다 학교가 꼭 필요하지만 학교 자체가 더…
![[이형삼 전문기자의 맨 투 맨]다큐멘터리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1/86688878.1.jpg)
‘남한산성’ ‘킹스맨’ 등 추석 연휴를 겨냥한 대작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인 문창용 감독의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울림이 오래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청소년 성장 영화)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인데, 이 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연인 홍상수 감독의 작품…
재·보궐선거는 막대한 선거 비용은 물론이고 시간적으로도 낭비 요소가 많다. 또한 공휴일이 아니기에 투표율도 저조해 유권자의 대의를 반영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차제에 내년 지방선거부터 ‘차순위 승계 당선제’를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당선인에게 문제가 생겨 직을 박탈당했을 때 차…
240번 서울 시내버스 사건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이제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일상에 묻혀 버렸다. 그렇지만 이 사건을 잊어버리기에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 그 근본에는 ‘빨리빨리’ 문화에 젖어 조급한 운행을 조장하는 대중교통 운행 시스템과 안전을 소홀히 하는 우리 사회의 문…
![[맞춤법의 재발견]<25> ‘완전 좋다’는 틀린 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1/86688853.1.jpg)
●명사의 부사형 사용법 ‘완전’이라는 말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면서도 잘못 쓰는 빈도가 높은 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완전 좋다(×), 완전 좋은(×) ―완전 끌린다(×), 완전 끌리는(×) 이 예들은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이다. 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명사, 부사,…
![[동주의 길]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1/86688845.1.jpg)
윤동주는 숲에서 글을 구상했다. ‘일찍이 서산대사가 살았을 듯한 우거진 송림 속, 게다가 덩그러니 살림집은 외따로 한 채뿐’(‘종시’)이라고 할 만치 연희전문 핀슨홀 기숙사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지금도 연세대에는 청송대라는 작은 숲이 있다. 숲과 화원은 그의 상상력을 잉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마산: 롯데 송승준-NC 맨쉽(18시 30분) ▽스피드스케이팅 1차 공인기록회(10시·태릉빙상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SBS 기자)이 9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아시아체육기자연맹(AIPS ASIA) 특별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유럽프로골프(EPGA)투어가 40초 이내에 샷을 해야 하는 시간제한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내년 오스트리아 오픈에 ‘샷클락’ 규정이 적용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룹마다 심판이 따라다니며 시간을 체크한다. 처음 제한 시간을 넘길 때는 경고를 하고 두 번째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