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소련 시절엔 빵 사기 위해… 지금은 아이폰 매장 앞에 ‘긴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카잔성당 근처에서 마주 보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 두 곳은 아이폰과 맥북을 쓰는 젊은이들로 넘쳐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4만5000루블(90만 원) 수준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지만 젊은이들은 한 달 월급을 모아 아이폰을 사는 것을 주저하지 않…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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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카잔성당 근처에서 마주 보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 두 곳은 아이폰과 맥북을 쓰는 젊은이들로 넘쳐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4만5000루블(90만 원) 수준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지만 젊은이들은 한 달 월급을 모아 아이폰을 사는 것을 주저하지 않…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세계 최고 지휘자, 라이벌 악단을 맡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4/87246979.1.jpg)
월드컵 결승에 오른 두 축구팀이 서로 감독을 바꿔 경기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 야구팀이 감독을 서로 바꿔 보면 어떨까요? 최고의 성적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을 선보일 수는 있을 듯합니다. 물론 상상에서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
경찰과 군대의 감시 카메라 상당수가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카메라가 ‘소리 없는 스파이’가 될 수 있다며 그간 꾸준히 사용을 막으려 노력했지만 새 제품이 다시 미국에 뿌리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에서 사용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청와대 만찬에 올라온 독도새우가 화제였다. 특히 일본은 한미 정상 국빈만찬 요리에 등장한 ‘독도’라는 지명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음악과 미술, 시와 무용 등 예술을 통해 국내외에 독도를 알리고 있는 단체가 있다. ‘라 메…
“유럽은 백인의 것이다.” 폴란드 독립기념일인 11일 수도 바르샤바에 모인 군중 6만여 명은 이렇게 외치며 횃불을 든 채 도로를 점거했다. 일부는 복면과 마스크를 두르거나, 영화 ‘베트맨’의 악당 조커 같은 분장으로 얼굴을 감췄다. 과거 유럽에서 박해받던 유대인들도 ‘낙원’으로 여…

서른다섯 동갑내기 여배우 아이비와 박혜나가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여주인공 카와지리 마츠코 역으로 변신했다. 이 뮤지컬은 일본 작가 야마다 무네키의 베스트셀러 소설(2004년)을 원작으로 한 작품. 국내에선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졌다. …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강력한 폭탄이 터진 줄로 알았죠. 하지만 밖으로 대피했을 때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이야’라고 외치고 있었어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사는 마지다 아미르 씨는 큰 진동을 느끼고 세…
김장철을 맞아 서울 일부 자치구는 일반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양이 많은 김장쓰레기를 용량 1∼5L짜리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여러 번 나눠 배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자치구마다 규정이 달라 버리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중구와 용산 성…

천안 성거산에서 최대 규모의 백제시대 목곽고(木槨庫·나무로 만든 저장시설)가 발견됐다. 이곳에 5∼6세기경 백제 군사들이 주둔한 산성(山城)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 천안시 성거산 위례성(충남도기념물 제148호) 내 용샘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목곽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위원 8인을 새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비상임이다. 새롭게 선정된 위원은 미술가 강홍구 작가(60), 김기봉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57), 김혁수 전국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장(55), 나종영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 순국 100주년을 맞아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은 ‘성명회(聲明會) 선언서’ 원본과 함께 당시 성명회와 연관된 귀중한 해외사료 2점도 새롭게 발굴됐다. 근대사다큐멘터리 제작사 ‘더채널’의 김광만 PD는 13일 “조선총독부가 명치44년(1911…
경기도가 2018년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모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되는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소공원 놀이터 복지센터 도서관 등)과 주거지역을…
낡은 모텔이 청년 창업자를 위한 업무 및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신촌역 모텔촌의 옛 샤인모텔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8.6m²의 ‘청년창업꿈터’ 1호를 13일 개관했다. 서울시가 매입해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이곳에는 경쟁률 5 대 1을 뚫은 …

20일부터 서울에 미세먼지가 심하면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이 무료다. 그러나 서울 출퇴근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경기도가 “서울시 일방 정책에 돈을 보탤 수는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당초 7월 시행을 예고했지만 넉 달 미뤄졌는데 다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니(너), 내가 누군지 아니?”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의 장첸(윤계상)이 내뱉는 중국 동포 말투의 대사다.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에 이어 영화계의 또 다른 승자는 ‘범죄도시’. 신인 감독에 티켓 파워가 검증되지 않은 주연 배우로 지난달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13…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면 골다공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보건대학원 안드레아 바카렐리 교수 연구팀은 오랜 기간 대기 오염에 노출된 사람일수록 골다공증 발병률과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의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 최신호에 발표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16일에는 3년 만에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수험표를 꼭 챙겨 시험장으로 가되 휴대전화 전자시계 등 반입금지 물품은 지참하지 말아야 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밤부터 16일까지 북쪽에서 내려오는 …

10년간 연애하며 모든 것을 의존하게 만든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여성(‘현남 오빠에게’), 여자 아이들을 섹스 상대로만 여기는 중학생 아들과 초경을 맞은 딸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중년 여성(‘경년’)….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13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입구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사진이 놓여 있었다. 사진 밑에는 ‘엄마 나가고 싶어요…’ ‘제발 찾아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세월호 침몰 1308일째. 단원고 2학년 6반 남현철 박영인 군과 양승진 선생님, 일반 승객 권재근 씨와 아들 혁규 군은 가족 품…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신제품’은 치밀하게 준비됐다. 이번엔 1990년대와 가족 코드가 소환됐다. 데뷔 100일을 맞은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13일 오후 3개월 만에 신곡을 담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발표했다. 올 8월 데뷔 앨범 미니 1집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