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데뷔전, 세계1위 제친 ‘아마1위’… “생각보다 떨리지 않아… 잠도 잘잤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신인’이 나타났다.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 뛰어든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워드는 전혀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프로 데뷔전부터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워드는 28일 스코틀랜…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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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신인’이 나타났다.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 뛰어든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워드는 전혀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프로 데뷔전부터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워드는 28일 스코틀랜…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과 강원이 맞붙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 전반 29분 골문을 향해 돌진한 울산 공격수 말컹(31·브라질)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원 수비진은 키 196cm, 몸무게 113kg의 거구이면서도 스피드가 빠른 말컹을 막지 못했다. …

“저녁 식사 초대 기간은 만료됐다.”‘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52·일본)는 28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행사장에선 웃음이 터졌다. 6개월 전 1표 차로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한 뒤 “내게 …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여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7일 독일 보훔에서 열린 U대회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으로 달려 38초50의 기록으로 …
경남 창원시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에 대한 지원안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5월 NC구단이 창원시에 요구한 21가지 사항과 관련해 최근 마련한 지원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NC구단의 요청사항에 대한 시의 지원안을 당일 시민과 야구팬…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하며 4회 연속 메달 도전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황선우는 28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4초84를…

무릎 부상으로 ‘슈퍼슬램’이 무산된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재정비를 한 뒤 다시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안세영을 포함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중국 오픈을 마치고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이 최근 영입한 ‘폭격기’ 말컹(31·브라질)이 국내 무대 복귀 후 세 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말컹은 27일 강원과의 2025시즌 2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말컹은 과거 K리그에서 최고 활약을 펼쳤던 키 196cm의 장신 외국인 스트라…

양궁 대표팀이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로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다.양궁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끝난 라인-루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컴파운드 종목의 약진이 도드라졌다.문예은, 박예린,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예선을 8위로 통과했다.황선우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12를 기록했다.전체 59명 중 8위를 기록한 그는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
![실책 하나 더 줄이겠다고 턴오버까지 깨알 전수조사한 일본농구협회… 급한 건 우리 아니던가?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8/132077263.1.jpg)
별 걸 다 분석한다. 놀랍다. 집요하다. 목표를 설계하고 실천하는 데는 도사인 것 같다. 꾸준하다. 중간에 흐지부지하지 않는다. 나날이 경쟁력이 좋아지는 일본 농구와 일본농구협회(JBA)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일본 여자 농구는 두말할 것 없고…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여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표팀은 27일 독일 보훔에서 열린 U대회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으로 달려 38초50의 기록으로 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페인 매체 ‘아스’의 미국판은 27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한국을 찾는다.토트넘 구단은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나설 29명의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프리시즌 북런던더비를…

장유빈(23)이 리브(LIV) 골프 영국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장유빈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

한국 여자 유도대표팀의 ‘절친 듀오’ 김하윤(25·78kg 초과급)과 허미미(23·57kg급)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각각 개인전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둘은 올림픽 이후 1년여 만에 출전한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나란히 메달 색깔을 금빛으로…

“(이겼지만)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우리 두 명 모두 최고의 컨디션일 때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 SSG 왼손 투수 김광현(37)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방문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7패)째를 거둔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기는 …

19일 전북과 포항의 프로축구 K리그1(1부) 맞대결(3-2·전북 승)을 보고 있던 축구팬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후반 34분 헤더 골로 2-2 동점을 만든 전북 공격수 티아고(브라질)가 그라운드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티아고는 득점 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더니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24·사진)이 2년 연속 시상대 위에 섰다. 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같은 종목 결선에서 3분42초6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안세영(23·사진)이 무릎 부상 탓에 사상 첫 ‘한 시즌 슈퍼1000 전 대회 석권’에 실패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1위 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웨(중국·3위)와의 슈퍼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전 2게임 도중 기권했다. 1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