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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펑솨이는 어디 있나’ 티셔츠 입은 관중, 호주오픈서 제지 당해

입력 2022-01-23 22:22업데이트 2022-01-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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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있는 테니스장에서 중국의 테니스 스타 펑솨이를 지지하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와 현수막이 제지당해 논란이다.

22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기간 동안 경기 보안 요원이 ‘펑솨이는 어디에 있나’(Where is Peng Shuai?)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관중에게 옷을 갈아입으라고 요구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같은 내용의 현수막도 압수됐다. 영상에서는 보안 요원이 호주 오픈에선 정치적 구호가 금지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호주테니스협회는 성명을 통해 티셔츠와 현수막 제지 결정을 옹호했다. 협회는 “우리는 상업적 또는 정치적인 의류, 현수막 등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펑솨이의 안전은 우리의 주된 관심사”라며 “세계여자테니스협회 및 세계 테니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그녀의 상황을 더 명확히 파악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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