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전자투표용지 ‘스마트슬립’ 떴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28일 05시 45분


5월 10일부터 서비스 시범운영

‘스포츠토토 투표용지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옵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폰 전용 스포츠토토 전자투표용지 ‘스마트슬립’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스마트슬립이란 올 1월부터 전국 판매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스포츠토토 신형 발매기에 탑재된 기능으로, 종이투표용지를 대신해 스마트폰 앱에서 구매내역을 표기하고 발매기로 전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기존 21종의 종이투표용지의 기능을 모바일 앱에 그대로 구현한 스마트슬립이 도입됨에 따라, 향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성화한 뒤 스포츠토토 스마트슬립 앱을 설치 및 실행하고, 자신이 원하는 회차의 구매내역을 표기한 다음 발매기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끝난다. 단,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시범운영은 신형발매기가 설치된 수도권 36개 판매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이 기간 해당 판매점에 배포된 QR코드에 접속해 스마트슬립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케이토토는 6월 1일 구글 앱스토어 및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앱을 전체 공개하고,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