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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4-30 15:44
2015년 4월 30일 15시 44분
입력
2012-10-30 08:26
2012년 10월 30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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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해 최고 수비수에게 시상하는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2 롤링스 골드글러브 어워드'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에서 추신수는 제프 프랑코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시 레딕(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올 시즌 추신수는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력이 생명인 어시스트(보살)를 7개나 달성했고 수비율에서 0.993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골드글러브 단골 수상자였던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가 이번 명단에서 빠진 것도 추신수에게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치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11년 만에 처음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에 실패한 데 이어 올해에는 양키스에서 좌익수와 우익수를 오간 탓에 최종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프랑코어와 레딕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추신수는 수비율에서는 프랑코어(0.985), 레딕(0.982)에 크게 앞서 있지만 어시스트에서는 한참 뒤처진다.
프랑코어는 어시스트를 19개나 기록했고, 레딕의 어시스트 개수도 추신수의 배가 넘는 15개에 달한다.
신시내티 레즈가 브랜든 필립스(2루수), 조이 보토(1루수) 등 6명의 후보를 올려 골드글러브 최다 후보 배출팀이 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는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돼 5년 연속 골드 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한편, 골드글러브는 메이저리그 30개팀 감독과 코치가 자신의 소속팀을 제외하고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수비 실력을 뽐낸 선수에게 투표해 주는 상이다.
이번 골드글러브 최종 수상자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발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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