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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보러 왔다가 책도 읽고 가지요

    올림픽 보러 왔다가 책도 읽고 가지요

    “움직이는 도서관이라고요? 올림픽 기간 내내 여기 있는 건가요?”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역 맞은편에 13일 정차된 ‘책 읽는 버스’. 호기심에 기웃거리다 버스 안으로 올라온 방문객들은 내부를 보고 탄성을 냈다. 버스 안에는 문학, 여행서부터 인문, 과학 등 분야…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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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SNS/2월 14일]위험한 인증샷

    [평창 올림픽 오늘의 SNS/2월 14일]위험한 인증샷

    스위스 스키 선수 파비안 보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창 겨울올림픽 현장에성 위험천만한 인증샷들을 연이어 올리고 있기 때문. 12일 그는 선수촌 내 오륜기 조형물 위에 올라가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렸다. 한국 누리꾼들은 "그러다 다친다"는 우려의…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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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인물/2월 14일]숀 화이트

    [평창 올림픽 오늘의 인물/2월 14일]숀 화이트

    '스노보드 황제'는 달랐다. 평창 겨울올림픽 미국 대표팀의 숀 화이트(32)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3.2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예약했다.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화이트에게 평창 올림…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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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14일]26

    [평창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14일]26

    김동우(23·한국체대)가 13일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키 복합(활강+회전) 활강 경기에서 1분24초02로 56위를 기록했다. 활강은 스키 종목 중 가장 급격한 경사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1992년 알베르빌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최용희 이후 26년 동안 한국 선수는 볼 수 없었…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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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아홉살의 깜짝 선물… 김민석, 빙속 1500m 아시아 첫 메달

    열아홉살의 깜짝 선물… 김민석, 빙속 1500m 아시아 첫 메달

    ‘빙속 괴물’ 김민석(19·성남시청)이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다시 썼다. 김민석은 1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격과 파워가 뛰어난 미국과 유럽 선수의 독…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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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쇼트트랙 선수, 평창 첫 도핑 적발

    日 쇼트트랙 선수, 평창 첫 도핑 적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일본 선수가 금지 약물 사용 혐의로 적발됐다. 이번 대회 첫 도핑 사례이자 일본 겨울올림픽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반도핑분과는 13일 일본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선수인 사이토 게이(21·사진)가 경기 전 실시한 …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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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뉴 “2주 전부터 4회전 점프… 준비 끝났다”

    하뉴 “2주 전부터 4회전 점프… 준비 끝났다”

    “평창 겨울올림픽은 내게 ‘꿈의 무대’다. 이 무대에서 ‘꿈의 연기’를 펼치겠다.” 일본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24)는 자신감에 넘쳤다. 13일 그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4 소치 겨울올림픽에 이어 피겨 남자 싱글 2연패를 …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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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깐해진 판정… 애매한 상황도 실격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상대방에게 손을 대거나 미는 ‘나쁜 손’에 대한 벌칙이 예전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과 여자 500m 준결선에서 중국 선수 4명이 반칙으로 무더기 실격됐다. 남자 1…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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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이 김 “엄마 아빠의 꿈을 이룬 날… 이제 할일은 가족과의 파티”

    클로이 김 “엄마 아빠의 꿈을 이룬 날… 이제 할일은 가족과의 파티”

    부모님 나라에서 열린 올림픽 데뷔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친 18세 소녀. 짜놓은 각본보다 더 극적인 황금빛 드라마를 쓴 클로이 김(18·미국)이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최고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13일 휘닉스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압도…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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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3종목 남아… 다음엔 눈물 흘리지 않겠다”

    “아직 3종목 남아… 다음엔 눈물 흘리지 않겠다”

    천장에 달린 전광판을 통해 실격 사실이 알려지자 관중들 사이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탄식이 터져 나왔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첫 올림픽 500m 도전이 다음을 기약하게 된 순간이었다.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20)이 500m 메달 획득을 하지 못했다. 13일 강릉 아이스…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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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푸는 윤성빈

    몸 푸는 윤성빈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강원도청)이 13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올림픽 최종 리허설에 참가해 힘차게 스타트를 끊고 있다. 이날 경기 컨디션 점검을 마친 윤성빈은 15일 올림픽 공식 경기에 데뷔한다. 강릉=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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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평창/2월 14일]스키점프 外

    [오늘의 평창/2월 14일]스키점프 外

    ▽스키점프 남자 노르딕복합(오후 3시·박제언) ―국내 유일의 노르딕 복합 선수 박제언(25·상무·사진)이 출전한다.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를 결합한 노르딕 복합은 미국 USA투데이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일반인이 가장 하기 어려운 겨울올림픽 종목’으로 꼽은 스포츠다.…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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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어, 와줘” 엄마 찾은 이상화

    “보고싶어, 와줘” 엄마 찾은 이상화

    “엄마, 강릉으로 와주세요. 보고 싶어요.” 빙속여제 이상화(29·사진)의 어머니 김인순 씨(57)는 12일 딸의 전화를 받았다. 얼굴을 보고 싶으니 강릉선수촌으로 와 달라는 부탁이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딸의 첫 경기(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를 보러 14일 강릉으로…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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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스키황제’ 히르셔, 평생 소원 풀다

    ‘비운의 스키황제’ 히르셔, 평생 소원 풀다

    ‘스키 여제’가 린지 본(34·미국)이라면 ‘스키 황제’는 마르첼 히르셔(29·오스트리아·사진)다. 히르셔는 2011∼2012시즌부터 6년 연속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17∼2018시즌 역시 1위다. 히르셔는 세계선수…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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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은 4년 뒤 베이징의 좋은 본보기”

    “평창은 4년 뒤 베이징의 좋은 본보기”

    “한국 독자들이 동아일보를 통해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의 훌륭한 모습을 더 많이 확인할 수 있길 바랍니다.” 평창 국제방송센터(IBC)에서 만난 팡강 중국중앙(CC)TV 스포츠채널 부총감독(49)은 평창 겨울올림픽을 맞아 동아일보 독자들에게 ‘올림픽 덕담’을 건넸다. 2000…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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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힘든 순간 내 이름 또렷이 들려… 응원 힘입어 달렸다”

    “가장 힘든 순간 내 이름 또렷이 들려… 응원 힘입어 달렸다”

    트랙 밖에서 초조하게 마지막 조 선수들의 레이스를 지켜보던 김민석(19·성남시청)은 전광판 기록을 확인하자 자신을 지도해준 보프 더용 코치(42·네덜란드)를 끌어안고 펄쩍펄쩍 뛴 뒤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녔다. 그만큼 극적이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신성’ 김민석이 13일 강릉 …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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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년 ‘자원봉사 인생’… 설에도 평창 지켜야죠”

    “32년 ‘자원봉사 인생’… 설에도 평창 지켜야죠”

    설상 경기가 열리는 강원 평창의 바이애슬론센터 동문 근처 초소. 영하 10도의 기온에 매서운 칼바람이 더해져 추위가 뼛속까지 스며들었다. “이리로 가세요!” 평창 올림픽 유니폼에 주황색 조끼를 입은 한 자원봉사자가 초소 입구에서 차량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쾌활하고 힘찬 목소리에…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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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나들이 나선 北응원단

    강릉 나들이 나선 北응원단

    북한 응원단 단원들이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아 시민들과 손잡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강릉시내 나들이에 처음 나선 북한 응원단은 오죽헌과 문성사, 율곡기념관 등을 관람했고 응원단 취주악단은 오죽헌 앞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강릉=전영한 기자 scoopjy…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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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윤승옥]이승엽과 임효준

    [광화문에서/윤승옥]이승엽과 임효준

    임효준(쇼트트랙)은 ‘국민타자’ 이승엽의 팬이었고, 그를 롤모델 삼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그런데 많고 많은 선수 중에 왜 이승엽이었을까. 이승엽의 어떤 점이 허리뼈까지 부러졌던 임효준을 다시 일으켜 세웠을까. 임효준의 금메달 레이스를 보면서 이승엽…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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