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호투’ NC, 키움 잡고 3연승…두산, 최하위 SK 제압
NC 다이노스가 선발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연승을 이어간 NC는 단독 선두(15승3패)를 질주했다. 선발 구창모의 역투가 빛났다. 구창모는 7이…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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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선발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연승을 이어간 NC는 단독 선두(15승3패)를 질주했다. 선발 구창모의 역투가 빛났다. 구창모는 7이…
선발투수의 호투를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꺾었다. KIA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선발투수인 외국인투수 드류 가뇽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KIA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민우를 시작으로 26일…
25일까지 두산 베어스 최주환(32)의 올 시즌 득점권타율은 0.200(20타수4안타)로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 4개의 홈런 가운데 3개를 득점권에서 때려냈고, 특히 7회 이후 15타수6안타(타율 0.400)의 강한 면모를 보였기에 상대 배터리 입장에선 꽤나 껄끄러운 타자…
7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지만 평균자책점(ERA)은 상승했다. 이 아이러니는 ERA 1위 구창모(23·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위력을 드러낸다. 구창모는 26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
프로 1군 무대에서 형제가 나란히 투타 맞대결을 벌이는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선 KIA 타이거즈-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KIA가 2-0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KT는 추가실점 위기를 넘기기 위해 불펜투수 유원상(34)을 마운…
부천FC가 가장 중요한 라이벌과의 대결에서 무너졌다. 부천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홈 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졌다.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한 부천은 끝까지 상대를 물고 늘어졌지만 후반 추가시간 제주 주민규에게…
한화 이글스 채드 벨(31)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외인 원투펀치를 완벽히 갖추게 된 선발진에는 저절로 무게감이 더해졌다.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벨은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1이닝 2안타 3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
두산 베어스 2루수 오재원(35)이 26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재치 있는 플레이로 실점을 막아보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택이 됐다. 두산이 1-2로 뒤진 6회초 수비. 오재원은 1사 만루서 SK 최준우의 땅볼 타구를 잡았다. 타구가 빠르지 않았던 데다 홈에 …
테일러 모터(31·키움 히어로즈)가 1군에 콜업됐다. 여자친구의 소셜미디어(SNS)로 논란을 일으킨 그의 첫 마디는 사과, 그리고 다짐이었다. 키움은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변상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모터를 등록했다. 16일 1군 말소 후 열흘만의 복귀다. 퓨처스…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컨퍼런스룸에 들어선 염 감독은 애써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부상자가 속출하며 약해진 전력을 떠올리자 이내 표정이 어두워졌다. SK는 26일 외야수 한동민과 내야수 김창평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모두 부상 탓이다. 한동민은 24일 인천 KIA …
한화 이글스 정은원(20)이 기지개를 활짝 켰다. 개막 직후의 부진을 털고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출발은 힘겨웠다. 개막과 동시에 타격부진과 싸워야 했다. 데뷔 시즌인 2018년(타율 0.249)과 2년차 시즌인 2019년(타율 0.262) 잇달아 2할대 중반의 타율을 거뜬히 기록했…
두산 베어스의 중심타자 오재일의 복귀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오재일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오재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385(52…
강정호(33)는 내년 KBO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예상보다 ‘가벼운’ 징계를 받았지만, 그라운드에 서기 위한 관문은 아직 남아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에 대해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 임의탈…
강정호(33)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뚫고 기지개를 켜고 있는 KBO리그에 돌을 던졌다. 그 돌팔매에 팬들의 마음은 출렁이고 있다. 반복된 음주운전으로 대중을 실망시킨 그가 “야구로 사죄하겠다”며 복귀를 시도했다. 그렇게 속죄를 원한다면 다른 야구도 많이 있는데 굳이 KBO리…
대만과 한국에 이어 일본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켠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는 25일 12개 구단 대표가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개막을 6월19일로 확정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각 지역에 내렸던 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승반지 안에 아기상어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화제다. 워싱턴은 지난 25일(한국시간) 구단 SNS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공개 행사를 가졌다. 메이저리그 관례에 따르면 우승반지 공개 행사는 2020시…
외신들도 음주운전으로 불의를 일으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1년 유기실격 징계를 받은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를 주목했다. KBO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O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에 대해 임의탈퇴 해제 후 KBO리그 선수 등록…
정상화를 꾀하는 SK 와이번스가 난적을 만난다. 지난해 통합우승의 영예를 빼앗아간 두산 베어스다. SK는 아직 장기 연패의 후유증 속에 있다. 20일 키움 히어로즈를 제물로 삼아 겨우 10연패에서 벗어났지만 곧바로 꽃길이 펼쳐지진 않았다. 뒤이어 타선의 힘이 좋은 KIA 타이거즈를 …
최근 KBO리그 선발투수진은 외국인선수의 놀이터였다. 각 구단은 걸출한 외인투수 영입을 한 해 농사의 절반으로 여기고 사활을 걸어왔다. 2000년대 중반 KBO리그에 데뷔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이후로 10년 넘게 리그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외국인타자가 돌아온다.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타자 테일러 모터(31)가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 15일 컨디션 난조로 퓨처스리그(2군) 행을 통보 받은 이후 11일만의 귀환이다. 모터는 키움이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