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LGU+, 36명 통화 상대방-내용 유출… 시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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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어머니를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신이 어머니를 되살릴 줄 알았다”는 황당한 진술을 했다.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경 괴산군 자택에서 …

정부가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피해자에게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단순히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접근 거리만 제공해 가해자가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3일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가해자 접근 정보 알림은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접근…

도심 싱크홀 공포
올해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가 불안정한 지반과 지하수위 저하, 하수관 누수 등이 복합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사조위는 설계·시공단계에서 확인하지 못한 심층…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위조지폐를 주로 심야 시간대에 고령자를 상대로 사용해온 일당이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위조 통화 취득 및 행사 혐의로 A 씨(20대)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A 씨 등은 지난달 13일 이천∙광주 일대 편의점과 식…

지난 3월 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 공사(2021년 12월 착공) 이전인 과거 세종-포천 고속도로 13공구 터널공사(2017년 4월 착공)로 인한 지하수위 저하와 노후 하수관의 장기적 누수가 맞물리며 발생한…

질병관리청은 2026년도 예산이 국회 의결을 거쳐 올해보다 5.5% 늘어난 1조335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구매비, 희귀질환자지원, 두창 백신 구매비, 국가손상예방 연구비 등 총 47억원이 증액됐다. 내년 주요 사업을 보면 청소년 인…

3일 오전 11시 7분쯤 전남 순천시 왕지동 변압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로 인해 인근 아파트 2개 단지가 2시간 이상 정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상가의 경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변압기에서 펑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는…

교육부가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8855억 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이공계 교육 지원에도 3348억 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3일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개편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안에 대해 우려를 표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의 공범이 구속 기소됐다. 3일 인천지검 강력범죄·과학수사전담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선)는 A 씨(36)를 강도상해방조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방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