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기습 폭설, 도로에 갇혀”… 오늘 영하 출근길 빙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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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이 취향에 따라 컵라면을 구매한 후 뚜껑을 제거하지 않은 채로 전자레지에 돌리기 시작했다. 일부 학생은 “전자레인용 컵라면은 뚜껑과 함께 돌려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재 위험이 있어 반드시 컵라면 뚜껑…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일당에 대한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4일 오전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들 일당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25년, 무기징역,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3…

13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이 지난해 3월 사망함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 공소가 기각됐다. 총수 일가의 횡령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운 효성 부회장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

기침을 하다 갑자기 허리나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통증을 호소한다면 단순 염좌가 아닌 척추 압박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 압박 골절을 방치할 경우 척추 변형은 물론 만성 통증과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

버려지던 준설암(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이 마을 어장 조성에 쓰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준설암을 마을 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 연안에서는 갯녹음(바다 사막화)과 부영양화, 해양레저 및 어선 활동 증가로 인한 서식지 교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인천시는 매달 발행하는 종합 소식지인 ‘굿모닝 인천’(사진)이 최근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1994년 창간한 이 소식지는 시정은 물론 인천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시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뤄 왔…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50년까지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체 치매 사례 중 거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신경과학자와 노인정신의학 전…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에 힐링 숲길이 만들어졌다. 동해시는 무릉계곡의 숨은 비경을 담고 있는 ‘피마름골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최근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숲길 조성사업은 동부지방산림청과의 공동산림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사업비 6억5000만 원을 들여 총연장 2.86㎞의 …

올가을은 10월까지 고온과 잦은 비가 이어지며 역대 두 번째로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가을철(9~11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가을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도 높은 16.1도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써브웨이가 랍스터 메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접시 일부에서 인쇄 손상이 발생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SNS에서 “설거지 한 번에 로고가 사라졌다”는 제보가 확산되며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