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교통사고 났는데 외상 없이 숨진 아내…CCTV에 수상한 정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3-09 11:31
2023년 3월 9일 11시 31분
입력
2023-03-09 11:03
2023년 3월 9일 11시 03분
김예슬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8일 새벽 강원 동해 북평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뉴스1
육군 부사관이 몰던 차가 사고나 동승자인 아내가 숨진 가운데, 아내 죽음에 다른 범행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경 동해시 북평동의 한 도로에서 A 씨(47)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 씨(41·여)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운전자 A 씨는 다리와 갈비뼈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근 육군 모 부대에서 복무 중인 부사관으로 확인됐고 숨진 동승자 B 씨는 A 씨의 아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한편, 숨진 B 씨에 대한 검시를 진행했다.
검시 결과 B 씨에게서 교통사고로 인한 큰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폐쇄회로(CC)TV를 분석중인 경찰은 A 씨가 사고 전 차를 타고 사고 장소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과 A 씨가 차량 조수석에 모포로 감싼 ‘특정한 물체’를 싣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사경찰은 교통사고 외 다른 범행 여부에 대해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전 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하고 있지만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부분은 밝힐 수 없다”며 “또 다른 CCTV 확보·분석, 사망자 부검을 통해 추가 조사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A 씨 소속 부대 관계자는 “운전자가 소속 부사관인 부분 등 신병은 확보한 상태”라며 “민간경찰과 군사경찰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부사관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KIA 빈틈 파고든 신민재의 발…이것이 챔피언 LG의 ‘잠실 클래스’[어제의 프로야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연봉 251만 달러, CEO 삼고초려는 기본”… 전세계 AI 인재 확보 비상 [글로벌 포커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민주 “채상병 특검법 등 처리 임시국회 소집”… 국힘 “독주 예고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