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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전포동 길거리서 묻지마 흉기 난동…6명 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6-10 08:17
2022년 6월 10일 08시 17분
입력
2022-06-10 08:15
2022년 6월 10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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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전포동 흉기 난동 사고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부산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여 행인 6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A 씨(4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분경 부산진구 전포동의 길거리에서 이유없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5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피해가 경미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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