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자 58% “생활습관 변화”…‘운동시작’ 가장 많아

뉴시스 입력 2021-11-01 09:56수정 2021-11-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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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0명 중 6명은 검진결과를 받아본 후 생활습관에 변화가 생겼고 운동을 시작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어나인이 지난달 모바일 리서치 회사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대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건강검진 데이터와 분석 내용을 확인한 후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8%에 달했다. 이 중 운동을 시작했다는 답변은 응답자의 40.2%를 차지했다. 이어 ‘식습관 개선’(32.6%), ‘건강기능식품 섭취’(18.4%), ‘금주’(4.0%), ‘금연’(3.4%) 등이 뒤따랐다.

건강검진 결과지의 이해도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56.7%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어렵다‘(22.5%)’와 ‘매우 어렵다(3.2%)’ 등 결과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응답자도 전체의 25.7%에 달했다. 응답자의 54.1%는 검진결과지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결과 수치에 대한 설명 부족’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려운 전문용어’(32.3%), ‘복잡한 구성‘(9.3%) 등의 순이었다.

검진결과를 수령하는 방식으로는 ‘우편 수령’이 5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휴대폰’(21.1%), ‘이메일‘(13.9%)등의 순이었다. 향후 검진결과를 받고 싶은 방식에 대해서는 ‘휴대폰’(39.5%)이 가장 많았고 ‘우편’(32.1%), ‘이메일’(24.7%)이 뒤따랐다. 특히 20대는 휴대폰, 이메일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한 수령을 원하는 비율이 전체의 73.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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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강검진 결과지에 추가로 반영되길 원하는 내용으로는 ‘발병 위험성’을 예측하는 분석자료가 6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식습관 개선 방법‘(30.1%), ‘건강기능식품 안내’(9.2%), ‘운동방법 안내‘(8.6%) 등이 뒤따랐다. 발병위험성을 예측하는 분석리포트는 인공지능(AI)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건강검진에 접목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10년 내 생존율’, ’특정 질병에 대한 발병 위험성‘ 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건강검진 결과 내용의 보관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57.2%가 종이형태 등으로 보관하고 있다고 답했다. 42.8%는 ‘보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존 결과지를 보관하는 형태로는 ‘종이 결과지’(44.1%)가 가장 많았고 ‘PC보관‘(8.6%), ‘휴대폰 저장’(4.5%) 등의 순이었다.

ICT 발전으로 과거와 현재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건강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져 앞으로는 건강검진 결과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보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피어나인은 보고 있다. 피어나인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스마트 건강검진 결과 수령 건수는 지난해 11만 건으로 전년 대비 6배 성장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 포인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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