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접종 사전예약 ‘10부제’로 실시…8월9일 9·19·29일생부터

뉴시스 입력 2021-07-30 14:14수정 2021-07-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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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1777만여명…8월18일까지 10부제 예약
오후 8시~다음 날 오후 6시 접속…하루 170만명
8월26일~9월30일 예약일에 화이자·모더나 접종
18~49세(1972~2003년 출생) 일반 국민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 숫자와 같은 날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할 수 있다.

즉, 예약을 시작하는 8월9일에는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1972~2003년생 일반 국민만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마친 18~49세는 오는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본인이 예약한 날짜에 위탁 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18~49세 대상 코로나19 접종 사전예약 10부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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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접종 대상자 1777만여명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날짜별로 해당 날짜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8월10일 예약이 가능한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10일, 20일, 30일인 18~49세 일반 국민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1일, 11일, 21일, 31일 생일인 사람만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간은 예약이 가능한 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다.

예약 가능한 접종 일자는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사전예약 시 원하는 접종 일자와 시간, 장소(위탁 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사전예약자는 접종 당일 예약 시간에 맞춰 접종 장소에 도착하면 된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그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발생했던 접속 지연 등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대상자를 10부제로 분산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10부제 시행 시 하루 170만여명 내외가 예약한다.

10부제를 통해 접종 일자와 의료기관별 백신 물량을 10분의 1로 균등하게 분배할 수 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10부제에 따라 가장 늦게 예약하는 사람도 접종 일정 예약에 동일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전예약 10부제가 끝난 8월19일부터 21일까진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령대별 예약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19일 36~49세, 20일 18~35세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으며, 21일에는 예약하지 못한 18~49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접종 대상자 추가 예약, 예약 일정 변경은 8월22일부터 9월17일까지 가능하다.

18~49세는 50대 이상 고령층보다 중증화율이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해 연령 구분 없이 접종을 진행하게 됐다.

29일 기준 연령대별 접종 대상자는 40대(1972~1981년 출생) 638만2657명, 30대(1982~1991년 출생) 519만9482명, 18~29세(1992~2003년 출생) 619만1051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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