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복지와 경제는 양립할 수 없다고 보는 시각이 대세인 시절도 있었지만, 인간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을 인공지능 로봇이 생산하는 목전의 미래에는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융합의 시대이자 효율성이 중시되는 스마트 디지털 시대에는 복지와 경제 외에 복지적 경제나 경제적 복지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만약 지금까지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아마 가능한 것마저도 성취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막스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제공하려는 것에 비해 세상이 너무나 어리석고 비열하게 보일지라도 이에 좌절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능력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만이 정치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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