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아이디어 찾기-제목 정하기’ 훈련으로 영재성 증명을!

동아일보 입력 2010-09-27 03:00수정 2010-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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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영재성 검사 대비하려면
영재교육원 수업 장면. 동아일보 자료사진
《2011학년도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선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모집요강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지난해 모집일정을 고려해보면 10월 중 모집요강이 발표되고 12월 중 선발시험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방식을 보면 △1차 학교장 추천 △2차 영재성 검사 △3차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 중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재성 검사. 학생의 영재성을 객관적인 점수로 평가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영재성 검사는 △창의성 영역 △언어 영역 △수리·공간지각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세 영역 모두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만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 창의성 영역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창의성 영역은 일반 창의성과 수학, 과학 창의성으로 세분화된다. 일반창의성 문제 유형으로는 △아이디어 많이 쓰기 △발명품 고안하기 △그림 완성하기 △물건 개선하기 △마인드맵 그리기 등이 있다.

다음은 2010학년도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성 검사에 출제된 일반창의성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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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가 학교에서 신고 있는 실내화다. 실내화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실내화의 그림을 그리고 이름과 용도를 쓰시오.’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평소 한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다듬어 완성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앞의 문제의 경우 건강, 위생, 심미성, 재질, 용도 등 여러 측면에서 실내화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수학, 과학 창의성을 평가하는 문제는 일반 창의성 문제와 달리 수학이나 과학적 지식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5와 15의 공통점을 있는 대로 찾아보라’는 문제가 나왔을 때 ‘숫자에 5가 들어간다’ 같이 답하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5를 더하면 짝수가 된다’ ‘곱을 했을 때 일의 자리수가 0이 아니면 5가 된다’ 같이 계산과정을 인용해 답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언어, 수리·공간지각 영역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언어영역에서는 △규칙 찾아 단어 쓰기 △글쓴이의 의미 파악하기 △함축적으로 제목 쓰기 △저자와 다른 관점에서 글쓰기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언어영역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꾸준히 책을 읽고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찾아 한 문장이나 함축적인 제목으로 나타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최근 언어영역에서는 속담을 이용한 문제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속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보는 훈련도 도움이 된다.


수리·공간지각 영역에서는 △수·도형·연산 등의 규칙 찾아 해결하기 △여러 방향에서 본 모양이나 반사된 모양의 일부 찾기 △규칙에 맞게 도형을 나누거나 수 채우기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학년의 수학 지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계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꾸준히 연산 훈련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전연진 시매쓰수학연구소 영재교육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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