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사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트레티아코프 국립미술관과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프랑스 니스 국립 샤갈 성서미술관 등에서 대여한 회화 및 종이작품 115점이 전시된다. 보험가 기준으로 1200억원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7월부터 3개월간 열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회에는 유료관객 40만을 포함해 48만 명의 관객이 찾았다. 전시는 연인, 상상, 파리, 서커스, 성서이야기,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샤갈과 지중해 등 7개의 테마별로 꾸며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7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단체 50명 이상일 경우 미술전문가의 해설이, 일반객에게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작품 해설이 곁들여진다. 관람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문의 051-740-4207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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