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타우로스 네 번째 환자 ‘잠복기 9일’…5일 접촉→13일 증상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BA.2.75, 일명 ‘켄타우로스’에 감염된 네 번째 확진자 A씨의 잠복기가 9일로 격리기간인 7일보다 길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A씨는) 2번째 확진자와 최종접촉일 9일만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북에…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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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BA.2.75, 일명 ‘켄타우로스’에 감염된 네 번째 확진자 A씨의 잠복기가 9일로 격리기간인 7일보다 길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A씨는) 2번째 확진자와 최종접촉일 9일만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북에…

“작년에 갑자기 해외입국자에게 자가격리를 10일 하도록 해서 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25일 오전 10시30분 인천국제공항 1여객 터미널에서 만난 정모씨(29·여)는 출국을 앞두고 설렘보다 불안감이 더 큰 표정이었다. 휴가를 내고 싱가포르 여행을 간다는 …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막을 수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처방이 벽에 부딪히고 있다.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이 많아 처방을 위해선 의사가 고려해야 할 게 많고 부작용 관리 등으로 처방에 부담을 느껴서다. 문제는 제 때 제대로 처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로 확인돼 총 4명이 됐다. 기존 켄타우로스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네 번째 켄타우로스 환자 A …
=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충북에 거주하는 20대 A씨로, 국내 두 번째 확진자의 지인이며 접촉 사실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1명 추가돼 누적 4명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88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924만7496명이 됐다. 전날(24일) 6만5433명보다 2만9550명 감소한 가운데 1주일 전(18일) 2만627…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국내에서 추가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BA.2.75 변이 감염자는 누적 4명이 됐다. 4번째 감염자는 3차 접종을 마친 충북 거주 20대로 지난 13일 증…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일일 신규 유열자(有熱者·발열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북한 전역에서 5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는 물론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중화효과가 있는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현재 미국 바이오기업 아리디스가 이를 이전받아 흡입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25일 미국 알라…

요양병원·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25일부터 다시 제한된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방역 수칙 강화에 나섰다.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에서 허용되던 대면 면회가 금지되고 비접촉 면회만 가능하다. 지난 4월…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온 입국자는 입국 1일 차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 추이, PCR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수도권 55개소, 비수도권 15개소 등 총 70개소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

24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5433명으로 일요일 기준으로 4월 17일(9만2970명) 이후 14주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BA.5 변이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23일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97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쿄를 포함…

중국이 개발한 첫 메신저리보핵산(mR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조만간 승인 절차에 돌입한다. 중국이 시노백 등 불활성화 백신에 이어 변이 대응에 유연한 mRNA 백신 기술까지 확보하는 셈이다. 국내 기업들도 속도가 더디지만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일며 국내 기업들이 다시 사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간담회를 포함한 회식과 대면 회의·교육·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국내 및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출장은 …
![확진자, 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다…일요일에도 붐비는 선별진료소[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4/114626178.3.jpg)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65,433명으로 일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일요일 오전부터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65,433명, 국내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5433명으로 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5433명 늘어 누적 1921만161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6만8632명)과 2…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 면회가 24일을 끝으로 당분간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면회가 중단된다. 정부는 감염취약시설 면회를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해왔는데, 지난 4월30일부터 접촉 면회를 허용했으나 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요양병원에서도 점차 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정부는 ‘경증 환자는 자체 치료하라’는 지침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일상 회복을 선언하면서 방역 물품과 치료제 등을 갖춰놓지 않았던 일부 요양병원은 급히 물품을 구하는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해열제 같은 의약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70개 늘린다고 밝혔지만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10곳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에 설치된 곳은 10곳 안팎이다. 이중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