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윤석열 ‘위증’ 혐의 추가 기소…국무회의 관련 허위 증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을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 개최를 한 전 총리의 건…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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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을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 개최를 한 전 총리의 건…

쿠팡에서 3370만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용자 수는 접속 목적과 관계없이 집계되기 때문에 유출 사고 이후 대응을 위해 앱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고객의 이탈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한국 국적 남성이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어머니 시신에서 20여 곳의 흉기 상흔이 발견됐으며, 피의자는 직접 “부모를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폭언·특수상해’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받고, 부동산 가압류 신청까지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사실상 24시간 대기를 강요받았고, 사적 심부름과 가족 일까지 떠맡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4일 디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현관문에 소화기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뒤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30분쯤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집 현관문에 침을 뱉고 소화기를 던진 뒤 욕설하며 달아났다…

“달력 구하기 쉽지 않네요.” 경기 오산에 사는 이 씨(38)는 최근 주거래 은행을 비롯해 동네에 있는 여러 은행을 돌았지만 새해 달력을 구하지 못한 채 허탕만 쳤다. 그는 “부모님이 은행 달력을 구해달라고 해서 직접 은행에 가봤는데 벌써 다 없다고 하더라”며 아쉬워했다. ‘은행 달력…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직원 대상 정치색 강요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코로나 시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와 관련해 “멤버들이 이용됐다”며 하이브의 대응을 비판하며 갈라치기식 발표 방식에 유감을 표했다.

카카오페이지가 신작 웹소설 ‘원로배우지만 이번 생은 아역부터’ 연재에 맞춰 진행한 이벤트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웹소설의 주인공 설정과 장면 일부가 고(故) 이순재 배우의 모습과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고인의 별세 직후에도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비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처음 인지한 뒤 일주일 이상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정황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의 신고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유출자로부터 협박성 이메일을 받은 지 이틀여가 지난 뒤에야 전체 유출 규모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구독자 64만명을 보유한 이슈 유튜브 채널 ‘CKOONY’의 최수훈씨가 이탈리아 여행 중 현지 카페에서 겪은 차별 대우를 영상으로 공개했다.최씨는 지난 27일 CKOONY 채널에 ‘와 이거 뭐지? 이탈리아에서 한국인이 커피마시러 카페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

목요일 퇴근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cm 안팎에 강한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어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부터 풀리겠다.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오늘(4일)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을 안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뼈 말라’(극단적인 마른 체형) 다이어트가 유행인 가운데 여학생 30% 가까이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느꼈다.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감소했으나,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등 담배제품…

우리나라 중·고교생의 흡연 및 음주 지표가 10년 전보다 감소했지만, 일반담배(궐련)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담배 중복사용률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아침을 굶는 비율은 증가하고 과일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이뤄진 ‘청소년건강행태조…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처벌해달라고 국민 청원을 올렸다.류 전 감독은 최근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라는 청원을 올렸다. 그는 “여러 매체에 보도된 ‘학생…
![[속보]공수처,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감사원 압수수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4/132899954.1.jpg)

욕설과 협박 전화 등 민폐 행위를 일삼던 게스트 하우스 손님이 위자료 5000만원까지 요구해 고민이라는 사장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주공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제보가 공개됐다.제보에 따르면 이곳은 1박 2만원으로 묵을 수 있는 가성비 …

3370만여 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이 보상 검토에 나서자 과거 카드3사·인터파크·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출 사건의 판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책임은 고의성·과실 여부가 핵심이다.

에스파(aespa)의 올해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일본 온라인 서명이 12만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출신 멤버 닝닝이 2022년 SNS에 올린 조명 사진이 원폭 ‘버섯구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일본 온라인에서 다시 확산되면서다. 중·일 간 안보 긴장이 높아진 상황과…

서울시가 4일 퇴근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8시 사이 서울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서울시는 적설량 전망에 따라 대응 단계를 △평시 △보강(1㎝ 미…

4일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이 취향에 따라 컵라면을 구매한 후 뚜껑을 제거하지 않은 채로 전자레지에 돌리기 시작했다. 일부 학생은 “전자레인용 컵라면은 뚜껑과 함께 돌려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재 위험이 있어 반드시 컵라면 뚜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