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자 5명중 1명 ‘반년이상 백수’… 외환위기후 처음
조건이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다니던 중소기업을 관둔 박모 씨(35)는 1년 7개월째에 접어든 지금도 새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수백 개의 원서를 넣었지만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박 씨는 “괜찮은 회사는 손에 꼽을 만큼 적고 그마저도 뽑는 인원이 점점 줄어 경쟁이 …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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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다니던 중소기업을 관둔 박모 씨(35)는 1년 7개월째에 접어든 지금도 새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수백 개의 원서를 넣었지만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박 씨는 “괜찮은 회사는 손에 꼽을 만큼 적고 그마저도 뽑는 인원이 점점 줄어 경쟁이 …

택배노동자의 사망 건수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4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명 중 7명이 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과로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김포 갑)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택배업 사망재해 현황…

28일 오후 1시 37분 경기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한 근린생활시설 건설현장에서 7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1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엉덩이 부위에 13㎜ 굵기의 철근이 박혀 크게 다친 A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중상이지만 생명에 지장이 …
![찻길서 환경미화원 부른 차량…쓰레기 넘기나 했더니 ‘반전 미담’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7/130116448.3.jpg)
출근길 도로를 청소하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불러 음료를 건넨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출근길에 미화원에게’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글을 작성한 A 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 30분경 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자신의 앞에 있던 검은색 승용차를 목…

개그우먼 천수정이 과거 동료 개그맨들의 폭력과 따돌림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힌 개그맨들이 아직 TV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천수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개그우먼을 때려치운 이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천수정은 2008년…

“어르신 돌봄이 절실한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 저도 이곳에 잘 정착해 살고 싶습니다.”23일 오전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마산대 국제교류원에서 만난 베트남 출신의 호티디에우튀 씨(24)는 본보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대학 부설기관인 요양보호사교육원 자격 취득…
TBS 교통방송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히며 전 직원 해고 절차에 나섰다. 25일 TBS에 따르면 전날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실·본부장 등 임원들과 함께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서 “TBS를 살려보려고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대표대행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
![[단독]한 직장서 퇴사-입사 반복… 20년간 실업급여 1억 챙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5/130096321.1.jpg)
어업에 종사하는 한 60대 남성은 2005년부터 매년 같은 회사에서 퇴사와 입사를 반복하며 20년간 실업급여(구직급여) 약 9700만 원을 받았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6개월(180일) 이상 근무 등의 요건만 충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4∼9개월(120∼270일) 동안 실업급여를…
![[단독]‘아리셀 참사’ 경기 화성시, 일하다 가장 많이 죽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3/130081675.1.png)
올 6월 24일 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로 2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가운데 경기 화성시가 이 사고 이전에도 5년 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인 제조업 도시인 울산과 광역 지자체인 대구, 광주, 대전보다…
3년 넘게 취업하지 않은 청년 3명 중 1명은 취업 준비 등을 하지 않고 그냥 쉰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미취업 청년 중 ‘쉬었음’ 인구는 올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5월 기준으로 최종 학교를 졸업했지만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15∼29세 청년은 2…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전년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월한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

무더운 환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사망 산업재해 인정 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18일 전남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4분께 해남군 북일면…

9월 초부터 서울에서 근무를 시작한 ‘필리핀 가사 도우미’는 이용 가정과 협의만 되면 추석 연휴에도 일을 할 수 있다.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주요 업무는 아이 돌봄이지만, 육아 관련 가사 업무도 일부 담당할 수 있다. 다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육아와 육아가 아닌 일을 명확하게 구분하…
![참치3개, 컵라면 2+1…중소기업 엉터리 명절 선물 인증한 누리꾼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14/130048390.1.jpg)
추석 연휴를 맞이해 부실한 명절 사내 복지를 고발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디시인사이드 중소기업 갤러리에는 ‘개X소 추석 선물’, ‘중소기업 추석 선물’ 등의 제목으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명절 선물들을 인증한 글이 올라왔다. ‘개X소’는 직원들에게…

‘최장 9일’ 추석 황금연휴를 맞으면서 내수 시장에선 명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지만, 근로소득자들은 고물가 속 얇아진 지갑에 휴일 지출이 걱정이다. 그나마 월급봉투라도 받는 게 부러운 이들도 있다. 열심히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는 상반기에만 15만명에 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자가 잘 돼야 기업도 잘 되고 국가도 잘 된다”며 노사정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13일 오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및 임원진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노사정의 근본적인 이익은 하나”라며 “서로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조집회에 참석했다 경찰 방패에 밀려 부상을 입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그런 상황은 없었다”고 부인했다.박 의원은 전날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2024 임단투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11일 영업시간 30분 단축과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다.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인근 거리로 나와 ‘2024년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5000명(주최 측 추산 700…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1조7845억에 이르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운 것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체불액이 1조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임금체불을 ‘경제살인’으로 여기고 중대범죄의 성격에 맞게 법제도를 다듬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HD현대중공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등이 담긴 첫 제시안을 냈으나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5일 HD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22차 교섭에서 올해 첫 제시안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제시안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