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국가장학금Ⅱ 2027년 폐지…등록금 법정상한은 유지
각 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압박하는 규제로 작용했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교육부가 2027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12일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 악화와 교육 투자 확대 필요성을 고려해 부수적인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대학의 등록…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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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압박하는 규제로 작용했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교육부가 2027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12일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 악화와 교육 투자 확대 필요성을 고려해 부수적인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대학의 등록…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처럼 오지선다형의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데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며 대입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12일 오후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수능이 의외로 사회적 논쟁이…
![[단독]교육부, 처음으로 ‘인공지능’ 넣은 부서 신설…AI 인재양성 박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7004.1.jpg)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 중인 교육부가 처음으로 인공지능미래인재지원국을 신설한다. 기존 디지털교육기획관을 확대해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기능을 담당한다. 교육부 부서명에 인공지능이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또 한시적으로 설치했던 의대교육지원관과 의대교육기반과 존속…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미적분과 사회탐구 과목을 함께 응시한 학생들이 정시 전형 지원에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1등급 수험생 비율이 3.11%에 그쳐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 영역에서 3등급 이내를 받을 경우 큰 손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12일 진학사는 ‘데이터로…

‘불수능’ 여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속출하면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수시 합격자 미달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종로학원이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직후 2025·2026학년도 정시 지원 5만 6860건을 표본 조사한 결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

KAIST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신설한다. AI 대학 신설과 함께 학생 정원 300명을 신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다른 과학기술원에도 AI …

11일 대전 서구 도마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방학 생활지도 안내문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들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