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브리태니카 등은 정확도와 방대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전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태의 언어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 문구, 농담, 유머 등을 알려주는 ‘어번 딕셔너리’입니다. 종이로 된 사전이 아니라 약간 ‘불경한’ 온라인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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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관심사인 시사 뉴스와 영어 공부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해주시면 기사보다 한 주 빠른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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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ive Congress the middle finger.”(의회를 엿 먹이려고) 미국 대통령들은 백악관에서 키우는 반려견에게 독특한 이름을 붙입니다. 가장 정치적인 이름은 제20대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이 키운 ‘비토(veto)’. ‘거부권’이라는 뜻입니다. 전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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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owe her an apology. I shouldn’t have been such a wiseguy.”(그에게 사과하겠다. 그렇게 잘난 척하지 말았어야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렇게 사과했습니다. 기자로부터 “미국-러시아 관계를 너무 낙관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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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농담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에 관한 한 패배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연방 상원의원, 대선 경선과 본선, 대통령이 된 뒤 재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일사천리로 당선됐습니다. 심지어 치열하기로 소문난 하버드법대 학술지 ‘하버드 로 리뷰’ …
“I’d like to hear a concession speech that Obama might give.”(오바마의 패배 연설을 들어보고 싶다) 미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농담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에 관한 한 패배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연방 상원의원,…
최근 할리우드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레드카펫 패션과 함께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수상 소감입니다. 대부분의 소감은 비슷합니다. 감격에 겨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MDGA formula’(MDGA 공식)라고 합니다. ‘Mom Dad God Agent’(어머니 아…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평소 할아버지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다양한 제스처를 취해가며 박력 넘치는 연설을 했습니다. 고령 콤플렉스를 돌파하기 위한 것입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런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조롱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카페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