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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안에 생명과 우주가 있다” 이능호 박성욱의 ‘굽과 합’[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1/131186649.1.jpg)
2023년 8월. 전북 부안의 노을명소인 변산해수욕장. 제1회 ‘부안 무빙팝업시네마’ 영화제가 열리는 해변 한쪽에 도예가 이능호 작가의 설치작품 ‘집’ 30점이 전시됐다. 바닷가에 늘어선 커다란 몽돌 모양의 도예작품은 노을지는 파도 해변의 풍경 속에 녹아들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
![동해와 태평양을 잇는 해협에 보석같은 어화(漁火)[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7/131144568.1.png)
일본 홋카이도 서남부 항구도시 하코다테(函館)는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靑森)를 마주 보고 있다. 쓰가루 해협은 동해와 태평양을 잇는 좁은 통로의 바다. 일본 첫 개항장이던 하코다테에서 이국적인 야경을 감상하고, 천혜의 자연이 살아 있는 아오모리 원시림 계곡에…
![동해와 태평양을 잇는 해협의 보석 같은 어화[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8/131164119.4.jpg)
일본 홋카이도 서남부 항구도시 하코다테(函館)는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靑森)를 마주 보고 있다. 쓰가루 해협은 동해와 태평양을 잇는 좁은 통로의 바다. 일본 첫 개항장이던 하코다테에서 이국적인 야경을 감상하고, 천혜의 자연이 살아 있는 아오모리 원시림 계곡에…
![투명한 아이스 블루 해변, “바닷 속은 난리다, 난리”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2/131104676.1.jpg)
태국 남부 푸켓섬에서 미얀마 국경까지 이어지는 안다만해의 시밀란(Similan) 국립공원은 9개 섬으로 이뤄진 군도다. 시밀란은 말레이시아어로 숫자 ‘9’라는 뜻. 198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시밀란 군도는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1년에 단 6개월(11월~4월) 건기철에만 관광객에…
![투명한 아이스 블루 해변… “바닷속은 난리다, 난리!”[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1/131124980.4.jpg)
《태국 남부 푸켓 섬에서 미얀마 국경까지 이어지는 안다만해(海) 시밀란국립공원은 9개 섬으로 이뤄진 군도다. 198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시밀란 군도는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1년에 6개월(11월∼4월) 건기에만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푸켓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섬이지만, 이번엔 4…
![순백의 겨울, 한탄강 물 위를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66813.1.jpg)
안보관광지였던 강원도 철원은 요즘 생태관광의 중심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길을 걷고, 철원평야에서 겨울의 진귀한 손님 두루미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탄강 협곡 절벽에 낸 아슬아슬한 잔도인 주상절리길도 좋지만, 겨울에만 개방되는 ‘한탄강 물…
![순백의 겨울, 한탄강 물 위를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89139.4.jpg)
《안보 관광지였던 강원도 철원은 요즘 생태관광 중심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 길을 걷고, 철원평야에서 겨울의 진귀한 손님 두루미를 눈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탄강 협곡 절벽에 낸 아슬아슬한 잔도인 주상절리길도 좋지만, 겨울에만 개방되는 ‘한탄강 …
![요즘 부모들, 재산 상속보다 자녀들과 여행을 원해[전승훈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4/130967332.1.jpg)
상속 대신 여행? 요즘 어르신들은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을 남기기 보다는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더 선호한다는 트렌드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여행기업 부킹닷컴(Booking.com)이 ‘2025년 주목할 만할 9대 여행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였는데요. 영어로는 ‘SKI’(Spe…
![오래된 성곽마을… 골목길 전체가 럭셔리 호텔로 탈바꿈[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5/130929348.4.jpg)
한국이나 일본이나 농어촌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심각한 지역을 인구소멸 위기도시라고 부른다. 일본 시코쿠(四國)섬 에히메(愛媛)현의 한적한 소도시 중에는 오래된 민가를 ‘마을 분산형 호텔’로 운영하거나, ‘에너지 제로(0)’ 마을을 만들어 색다른 여…
![고흥 밤하늘, 너와 함께 보고 싶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2/21/130690896.4.jpg)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야경이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노래처럼 조명 불빛이 어른거리는 밤 풍경은 여행자를 설레게 한다. 새롭게 떠오르는 밤하늘 여행의 메카는 전남 고흥이다. 소록대교 야경이 바라보이는 녹동항에서는 드론쇼와 바…
![부처의 땅… 신라의 숨결[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2/07/130585719.4.jpg)
경북 경주 남산은 자연 속 박물관이다. 금오봉과 고위봉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로 이뤄진 남산 곳곳에 신라시대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자리 잡고 있다. 그야말로 부처님의 땅 ‘불국토(佛國土)’다. 내년 10월 말 ‘20…
![‘흑백요리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전통 장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22/130475868.1.jpg)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한국의 전통장(고추장, 된장, 간장)를 주제로 기발한 음식을 선보였다. 세계인들도 우리나라 음식 맛의 정수인 장(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월에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23/130483248.7.jpg)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한국의 전통장(고추장, 된장, 간장)을 주제로 기발한 음식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음식 맛의 정수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예고되고 있다. 최종 등재는 12월 2∼7일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제19…
![‘정년이’ 김태리 한복, 연말 뉴욕 타임스퀘어에[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9/130459190.1.png)
“K팝 아티스트들이 입은 한복이 글로벌한 주목을 받으면서, 젊은 층에게 한복이 단순한 전통의상이 아니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는 ‘힙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최근 tvN 드라마 ‘정년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김태리(정년이 역)가…
![동굴 교회로 빛이… 잊지 못할 홀리 모먼트[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0/130394216.1.jpg)
튀르키예 여행이라고 하면 이스탄불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중심지였던 이스탄불도 아름답지만,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가 있는 아나톨리아반도에서 고대 문명의 시원을 찾아가는 여행도 색다르다. 선사시대 차탈회위크 유적지부터 히타이트(청동기), 프리기아(철기), 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