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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주제별로 본 조선사회의 부조리 폭로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 중 당대의 사회상을 선명히 드러내는 글을 골라 38개의 주제 아래 펼쳐 놓았다. 성호사설에는 경전과 문학을 포함해 정치 경제 외교 천문 무기 종교 풍수 노비 여성 등을 주제로 조선사회의 전 국면을 보여주는 3007편의 글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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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동물원은 인간의 갈망을 전시하는 곳

    아프리카 사바나의 열대우림과 미국 로우리파크 동물원 등을 오가며 야생과 동물원에서 일어난 ‘동물이야기’를 다뤘다. 코끼리 호송작전, 여자를 보고 성욕을 느낀 침팬지 이야기 등. 그러나 그 이면엔 저자의 철학이 깔려 있다. “인간 세상 전체가 동물원이라는 것을 숨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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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우리시대 사상가 218명의 ‘생각사전’

    출판평론가 최성일 씨가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사상가 208명의 저서와 번역서를 리뷰해 쓴 다섯 권의 책과 새로운 10명에 대한 리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20세기 대표 지성부터 지금의 현실을 냉철히 바라보는 ‘현재진행형’ 사상가까지 망라했다. 언급한 책만 180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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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두 철학자의 만남… 神과 이성을 논하다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의 짧은 만남을 재료 삼아 두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드라마처럼 펼쳐냈다. 1676년 11월 늦가을의 어느 날, 서른 살의 라이프니츠가 근대적인 민주정치 체제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위험인물로 분류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은둔생활 중이던 스피노자를 만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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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플레이보이誌 만든 휴 헤프너 일대기

    남성용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이자 발행인인 휴 헤프너를 생각하면 가슴과 엉덩이가 크고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진 여성들이 함께 떠오른다. 매끈한 스포츠카에서 벌이는 육감적인 여성과의 노골적인 데이트. 지난 60년 동안 플레이보이가 다달이 지면을 통해 설파한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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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싼 가격 때문에 일어날 파괴적 현상

    2008년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첫 금요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그린에이커스몰의 월마트에서는 개장과 동시에 한꺼번에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젊은 경비원 1명이 사람들에게 밟혀 사망했다. 25달러짜리 전자레인지, 598달러짜리 4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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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中 환경파괴가 몰고 올 글로벌 재앙

    자본주의 도입 후 중국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환경도 급속도로 파괴됐다. 영국 가디언지 특파원으로 2003년부터 8년간 중국에 머문 저자는 오염된 도시와 바다, 쓰레기 폐기장 인근 암 환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까지 살펴보며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 참사를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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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노벨화학상 이어 평화상까지 수상

    라이너스 폴링(1901∼1994)은 처음에는 화학자였다. 고교 친구의 집에 차려진 실험실에서 화학반응에 매료돼 화학에 빠져들었다. 양자역학을 이용해 화학 결합의 비밀을 밝혀 세계적인 과학자로 명성을 얻었다. 1939년 출간한 ‘화학 결합의 본질’로 1954년에는 노벨 화학상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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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평화적 분노, 찾으면 구할 것이다!

    레지스탕스 출신인 저자(93)가 프랑스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레지스탕스 정신이 사라지고 있다며 젊은이들에게 분노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저자는 “비폭력이라는 길을 통해 인류는 다음 단계로 건너가야만 한다”며 평화적인 분노를 강조한다. “주변을 둘러보라. 그러

    •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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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원자 발견서 핵무기까지의 국제정치

    지난해까지 30년간 국제 원자력기구(IAEA)에서 선임핵사찰관, 기술자문위원 등으로 활약한 저자가 원자의 발견부터 핵무기 개발까지의 역사적 과정과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 정치 현실을 분석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로 시작된 강대국의 핵무기 개발, 전쟁 없이 미소

    •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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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숫자는 신의 창조 아니라 인간의 발명

    “나는 셈하는 법을 모른다.” 1580년 당대 지성인 몽테뉴가 저서에 남긴 말이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여기는 숫자, 혹은 셈 능력을 500여 년 전 지성은 당당히 “모른다”고 한다. 숫자는 어디서 온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숫자는 신의 창조가 아닌 인간의 발명”이라며

    •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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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종근당 70년, 한국 제약史를 말하다

    창사 70주년을 맞은 종근당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국의 제약업계 역사를 서술한 책.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이 1939년 4월 약 행상을 시작한 게 종근당의 효시다. 도매상에서 약을 구입해 자전거 짐받이에 싣고 서울 외곽과 지방을 돌아다니며 파는 일이었다. 이 회장은 1

    •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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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왜 소설에선 ‘옆집 누나’에게 반할까

    똑같은 와인도 상표에 따라 맛이 다르고, 비슷한 연주도 대가의 것인지, 거리 연주자의 것인지에 따라 감동이 다른 이유는 뭘까.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인간이 쾌락을 느끼는 이유는 외부 자극이 아닌 내면의 본질에 있다”고 말한다. 동일한 상황이 내겐 쾌락이

    •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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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정선… 김홍도… 가슴으로 읽는 그림

    옛 그림을 보며 풀어 놓은 감상이다. 정선과 김홍도, 신윤복과 같은 유명인사의 작품은 물론이고 정조와 흥선대원군의 놀라운 솜씨, 양기훈과 오명현처럼 다소 낯선 화가의 작품까지 68편을 골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 소개한다. 산수화와 화훼도, 인물화, 풍속화를 가

    •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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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1950년대 대학가와 문단의 온갖 풍경

    한국 문단 1세대 평론가인 저자가 1950년대 대학가 풍경, 문단에서 꾸준히 논의돼온 표절과 모작 문제, 노년에 느낀 소소한 삶의 일상을 ‘비평 에세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역사의 증언이 될 만한 기록도 담았다. 일제강점기 권력 주변부에 있었던 사람들이 학병 소집

    •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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