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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세러피]‘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15/6918103.1.jpg)
“나는 입구에 서서, 얼핏 새로운 세계를 들여다보고 있어/군중은 스쳐가고, 여인들, 어린이들, 병사들/그들은 하느님
![[시네마 세러피]흔들리지 않는 사상을 믿고 싶은 욕망 ‘송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01/6917062.1.jpg)
나는 최근 종영한 TV드라마 ‘대장금’의 팬이었다. 빼어난 미인인 데다 잘생기고 든든한 민정호가 끊임없이 사모해주
![[시네마 세러피]‘빅 피쉬’ 자신을 믿고 삶의 모험을 즐겨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3/25/6916518.1.jpg)
나는 신문의 ‘오늘의 운세’란을 자주 본다. 물론 모든 사람의 운명을 12가지로 분류해 놓은 그것을 곧이곧대로
![[시네마 세러피]‘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3/11/6915346.1.jpg)
흥행 기록을 연일 갱신중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진태(장동건)를 보며, 나는 몇 달 전 TV에서 야구선수 이승엽
![[시네마 세러피]'사랑도…' 낯선 세상의 패러다임과 通하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3/04/6914812.1.jpg)
지난주 미국의 한 대학병원에 가서 영어로 된 진단 도구의 사용법을 익혀야 했던 적이 있다. 대학 정신과 병원에 온
![[시네마 세러피]'피터팬'…어린시절 꿈이여 안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2/12/6913194.1.jpg)
어린 시절, 뮤지컬로 공연된 ‘피터팬’을 보고 매료된 적이 있다. 윤복희씨가 연기한 피터팬이 무대 위를 훨훨 날아다니
![[시네마 세러피]'말죽거리 잔혹사'…스타 맹신하는 아이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1/29/6912591.1.jpg)
나는 교복 자율화가 시행된 뒤인 8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78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시네마 세러피]'실미도'…남성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1/15/6911827.1.jpg)
어떤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면, 거기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런데 현재 흥행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영화 ‘실
![[시네마 세러피]'반지의 제왕…' '삶의 짐' 벗겨줄 원군 없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1/08/6911317.1.jpg)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이 완결됐다. 현재 상영중인 마지막 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하 왕의 귀환)
![[시네마 세러피]'니모를 찾아서'를 보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12/25/6910501.1.jpg)
나는 초등학생들과 그 부모들을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오면 그동안 잘 지냈는지, 친구들과는 재미있게 보
![[시네마 세러피]'러브 액츄얼리'…사랑하고픈 남자에 다가서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12/18/6910026.1.jpg)
“휴 그랜트를 좋아하세요?” 이렇게 물었을 때 아니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적어도 내 주변에는 한 명도 없다. 대
![[시네마 세러피]'올드보이'…떨치기 어려운 '내 안의 기억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12/11/6909471.1.jpg)
상영 중인 영화 ‘올드 보이’(감독 박찬욱)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오대수(최민식)가 군만두 맛으로 자신
![[시네마 세러피]'킬 빌'…움직여야 할 '존재의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12/04/6908952.1.jpg)
나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차마 뭐라 할 말조차 떠오르지 않고 그저 ‘내가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면 얼마나 좋을
![[시네마 세러피]'매트릭스3' '매트릭스 쇼크'…운명을 생각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11/27/6908446.1.jpg)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가 던지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과 개인의 갈 길이 어떤 프로그램
![[시네마 세러피]'헐크'…내 마음 속 '성난 헐크' 길들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11/20/6907960.1.jpg)
최근 비디오로 출시된 영화 ‘헐크’를 보고 난 뒤 주변의 영화광들이 벌였던 가장 뜨거운 논쟁은 “헐크의 보라색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