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인 미국 뉴욕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취재 보도해 온 ‘맨해튼 프로젝트 21’이 이번 회로 끝난다.
뉴욕은 미국이 아닌 별도의 ‘나라(Nation)’라는 말이 있다. 뉴욕이 그만큼 독특하다는 뜻일 것이다. 그 뉴욕의 중심
맨해튼은 ‘잠들지 않는 도시’다. 미국의 대도시들은 보통 오후 8시가 넘으면 도심은 블랙홀처럼 텅 빈 공간
‘새로운 사람, 새로운 돈, 새로운 문화(New People, New Money, New Culture). 많은 뉴요커들은 최근 몇 년
뉴욕, 특히 맨해튼은 천일야화의 도시다. 수 많은 민족과 종교, 직업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마주치고 부대끼는 이
맨해튼은 그 자체가 거대한 광고판이나 다름없다. 대서양 너머 구대륙을 향해, 아니 우주공간을 향해 끊임없이 깜빡거
다니엘 바렌보임, 로린 마젤, 피에르 블레주, 제임스 레바인, 볼프강 자발리쉬, 마리스 얀손스, 마이클 틸슨 토머스, 피
‘실리콘 앨리’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뉴욕대 예술대학 ITP(Interactive Telecommunication Pr
실리콘 앨리의 ‘미디어팜’은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인큐베이팅 회사. 50여평 사무실에 정규 직원이 18명이
세계 디지털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실리콘 앨리(Silicon Alley). 문화예술의 중심지 뉴욕의 맨해튼에 둥지를 튼 수 백
지금 브로드웨이는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해 공연 수입이 사상 최대였다. 1년치 예약이 끝난 ‘라이언 킹’를
무대도 없고 객석도 없다. 연극도, 뮤지컬도 아니다. 전위적인 퍼포먼스인가하면 질펀한 놀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즐
‘동키 쇼’ 프로듀서인 조르단 로스는 24세의 미남이었다. 그 나이면 ‘핫 초컬릿’이 부른 ‘유 섹시 싱(You Sexy T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