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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204>田(밭 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23/6946662.1.jpg)
田은 가로 세로로 경지 정리가 잘 된 농지의 모습이며, 그래서 농사나 농경지와 관련된 의미를 가진다. 思(생각
![[한자 뿌리읽기]<203>用(쓸 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9/6946478.1.jpg)
用의 자형을 두고 해석이 많다. 희생에 쓸 소를 가두어 두던 우리에서 ‘쓰다’의 뜻이, 중요한 일의 시행을 알리
![[한자 뿌리읽기]<202>甘(달 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7/6946237.1.jpg)
甘은 입(口·구)에 가로획(一)을 더해, 입속에 무엇인가 ‘맛있는 것’이 들어 있는 모습으로 ‘달다’의 뜻을 그
![[한자 뿌리읽기]<201>生(날 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5/6946091.1.jpg)
生은 갑골문에서 땅(一) 위로 솟아나는 싹(철·철)의 모습을 그렸는데, 때로는 땅을 나타내는 가로획 대신 土(
![[한자 뿌리읽기]<200>玉(옥 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2/6945970.1.jpg)
玉은 원래 여러 개의 옥을 실로 꿴 모습이나, 이후 王(왕 왕)과 형체가 비슷해지자 오른쪽에 점을 남겨 구분했다.
![[한자 뿌리읽기]<199>玄(검을 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0/6945772.1.jpg)
玄을 ‘설문해자’에서는 ‘아직 덜 자란 아이’라고 했지만 자형과 그다지 맞아 보이지 않는다. 대신 玄을 실타
![[한자 뿌리읽기]<198>犬(개 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08/6945558.1.jpg)
犬은 개를 그렸는데, 치켜 올라간 꼬리가 특징적이다. 개는 청각과 후각이 뛰어나고 영리해 일찍부터 가축화되어 인간의
![[한자 뿌리읽기]<197>牛(소 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05/6945446.1.jpg)
牛는 소의 전체 모습으로도 보지만 사실은 소의 머리로 보인다. 갑골문과 금문을 비교해 볼 때 위쪽은 크게 굽은 뿔
![[한자 뿌리읽기]<196>爻(효 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03/6945285.1.jpg)
爻는 실이나 새끼를 교차되게 짜거나 매듭짓는 모습이며, 이로부터 그렇게 짠 면직물이나 ‘섞인 것’을 뜻하게 되
![[한자 뿌리읽기]<195>爪(손톱 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01/6945148.1.jpg)
爪는 손발톱을 그렸는데, 금문의 자형은 대단히 사실적이다. 인간의 손발톱은 퇴화해 기능을 많이 상실했지만,
![[한자 뿌리읽기]<194>火(화·불 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4/28/6944966.1.jpg)
불은 인류의 문명 생활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도구다. 火는 넘실거리며 훨훨 타오르는 불꽃을 그렸으며, ‘불’과 불
![[한자 뿌리읽기]<193>水(물 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4/26/6944773.1.jpg)
水는 굽이쳐 흐르는 물을 그렸다. 그래서 水는 ‘물’이나 물이 모여 만들어진 호수나 강, 또 물과 관련된 동작을
![[한자 뿌리읽기]<192>氏(성씨 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4/24/6944595.1.jpg)
氏의 자원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갑골문을 보면 허리를 숙인 채 물건을 든 모습이라는 해석이 비교적 타당해 보
![[한자 뿌리읽기]<191>毛(털 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4/21/6944469.1.jpg)
‘설문해자’에서는 毛를 ‘눈썹이나 머리칼 및 짐승의 털’이라고 했는데, 毛髮(모발)은 바로 이런 뜻이다. 毛의 가
![[한자 뿌리읽기]<190>母(어미 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4/19/6944325.1.jpg)
여자와 어머니의 차이는 젖이다. 손을 모으고 앉은 여인(女)에 유방을 의미하는 두 점이 더해져 母가 된 것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