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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249>豕(돼지 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09/6953620.1.jpg)
豕는 튀어나온 주둥이와 뚱뚱하게 살찐 몸통, 네 발과 아래로 처진 꼬리를 가진 돼지를 형상적으로 그렸는데, 이미 가축
![[한자 뿌리읽기]<248>豆(콩 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07/6953483.1.jpg)
大豆(대두)에서처럼 豆가 지금은 ‘콩’의 의미로 주로 쓰이지만 원래는 곡식이나 음식을 담는 굽 높은 祭器(제기)
![[한자 뿌리읽기]<247>谷(골 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05/6953303.1.jpg)
谷의 윗부분은 水(물 수)의 부분적 모습이고 아랫부분의 口(입 구)는 입구를 상징하여, 물이 흘러나오되 아직 물길을
![[한자 뿌리읽기]<246>言(말씀 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02/6953185.1.jpg)
입과 혀,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말’을 상징하는 가로획이 더해 진 것이 言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지만 사실 言은
![[한자 뿌리읽기]<245>角(뿔 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31/6953005.1.jpg)
角은 갑골문에서 짐승의 뿔을 그렸는데, 무늬가 든 것이 특징이며, 모양으로 보아 소뿔로 보인다. 뿔은 머리에 달려
![[한자 뿌리읽기]<244>見(볼 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29/6952845.1.jpg)
見은 눈(目·목)을 크게 뜬 사람(인·인)을 그려 대상물을 보거나 눈에 들어옴을 형상화했다. 먼저, 보는 것은
![[한자 뿌리읽기]<243>衣(옷 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26/6952693.1.jpg)
衣는 윗옷을 그렸는데, 윗부분은 목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옷깃(領·령)을, 아랫부분은 양쪽은 소매(袂·몌)를, 나머지
![[한자 뿌리읽기]<242>行(갈 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24/6952509.1.jpg)
行은 사거리를 그렸고, 길은 여러 사람이 모이고 오가는 곳이기에 ‘가다’는 뜻이 생겼다. 사람들로 붐비는 길은 갖
![[한자 뿌리읽기]<241>血(피 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22/6952363.1.jpg)
血은 갑골문에서 그릇(皿·명) 속에 담긴 피를 형상화 했다. 피는 둥근 원이나 세로획으로 표현되기도 했으며, 소전체
![[한자 뿌리읽기]<240>벌레 충·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19/6952245.1.jpg)
‘마의상수(t蟻上樹)’라는 중국 요리가 있다. ‘개미가 나무에 올라가다’라는 이름이라 개미 요리로 생각하지만 전혀
![[한자 뿌리읽기]<239>호(虎·범 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17/6952108.1.jpg)
虎는 쩍 벌린 입, 날카로운 이빨, 얼룩무늬가 잘 갖추어진 범을 그렸는데, 다른 글자와 상하로 결합할 때에는 호로 줄
![[한자 뿌리읽기]<238>艸(풀 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12/6951802.1.jpg)
艸는 갑골문에서 철(싹 날 철)이 둘 모인 모습인데, 철은 떡잎을 피운 ‘싹’의 모습이다. 철이 셋 모이면 卉(풀 훼)
![[한자 뿌리읽기]<237>色(빛 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10/6951663.1.jpg)
色은 소전체에서부터 등장하는데, ‘설문해자’에서는 人(사람 인)과 절(절·병부 절)로 구성되었고 ‘顔色(안색)’
![[한자 뿌리읽기]<236>艮(어긋날 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08/6951535.1.jpg)
艮의 자원은 명확하지 않다. ‘설문해자’에서는 匕(비수 비)와 目(눈 목)으로 구성되어 ‘복종하지 않다. 서로가
![[한자 뿌리읽기]<235>舟(배 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05/6951451.1.jpg)
‘중국의 배는 매우 독특하다. 바닥은 평평하거나 원형이고, 용골(keel)도 없이 단지 튼튼한 노만 하나 있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