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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159>口(입 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27/6938697.1.jpg)
口는 벌린 입을 사실적으로 그렸으며, 口는 먹고 말하는 인간과 동물의 신체기관은 물론 집의 入口(입구)나 기물의 아
![[한자 뿌리읽기]<158>又(또 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25/6938475.1.jpg)
又는 갑골문에서 오른손을 그렸는데, 다섯 손가락이 셋으로 줄었을 뿐 팔목까지 그대로 표현되었다. 그래서 又는 取
![[한자 뿌리읽기]<157>(기슭 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23/6938317.1.jpg)
(엄,한)은 갑골문에서 깎아지른 바위 언덕을 그렸다. 금문에서는 소리부인 干(방패 간)을 더해 2(굴바위집 엄)으로 쓰
![[한자 뿌리읽기]<156>절(병부 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20/6938119.1.jpg)
절(절)은 갑골문에서 꿇어앉은 사람의 모습이다. 예컨대 印(도장 인)은 손(爪·조)으로 꿇어앉은 사람을 눌러 굴복시
![[한자 뿌리읽기]<155>卜(점 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18/6937951.1.jpg)
상나라 때에는 거북딱지에 홈을 파고 이를 불로 지져 갈라지는 모습으로 길흉을 점치던 거북점이 유행했는데 卜은 그
![[한자 뿌리읽기]<154>力(힘 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16/6937804.1.jpg)
力은 갑골문에서 쟁기를 그렸다. 동물이 쟁기를 끌기 전에는 사람이 직접 끌었기에 力에는 ‘體力(체력)’이나 ‘힘
![[한자 뿌리읽기]<153>刀(칼 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13/6937619.1.jpg)
刀는 칼의 모습을 그렸다. 칼은 적을 찌르는 무기이자 물건을 자르고 약속부호를 새기던 도구이기도 했다. 刃은
![[한자 뿌리읽기]<152>入(들 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11/6937418.1.jpg)
入의 자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땅 속에 박아 놓은 막대나 뾰족한 물건을 그렸다고들 하지만 동굴 집으로
![[한자 뿌리읽기]<151>빙(얼음 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09/6937300.1.jpg)
빙은 갑골문에서는 두 개의 얼음덩어리를, 금문에서는 얼음이 될 때 부피가 불어나 위로 부풀어 오른 모습을 형상
![[한자 뿌리읽기]<150>人(사람 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06/6937156.1.jpg)
인은 원래 사람의 측면을 그린 人(사람 인)과 같은 글자였으나 이후의 합성자에서 주로 글자의 아래쪽에 쓰여 형체
![[한자 뿌리읽기]<149>주(점 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04/6936974.1.jpg)
주는 ‘설문해자’의 말처럼 ‘등잔 속의 불꽃 심지’를 그대로 그렸다. 하지만 이후 의미를 명확히 하고자 아랫부
![[한자 뿌리읽기]<148>一(한 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02/6936803.1.jpg)
一은 갑골문에서부터 가로획을 하나 그려 ‘하나’의 개념을 나타냈다. 一이 둘 모이면 二(두 이)요, 셋 모이면 三(
![[한자 뿌리읽기]<147>차이(差異)와 差別(차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12/28/6936531.1.jpg)
差는 금문(왼쪽 그림)에서 左와 나머지 부분으로 구성되었는데 左는 왼손을, 나머지 부분은 짚을 그렸다. 그래서 差
![[한자 뿌리읽기]<146>애도(哀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12/26/6936348.1.jpg)
哀는 금문(왼쪽 그림)에서 口(입 구)와 衣로 구성되었다. 口는 입을 그렸고, 衣는 목과 옷섶이 함께 그려진 상형자이다.
![[한자 뿌리읽기]<145>야소(耶蘇)](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12/23/6936186.1.jpg)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聖誕節(성탄절), 대만이나 홍콩에서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聖誕節’이라고 하지만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