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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TV도 에어컨도 없는 옛날처럼 살아볼까요?

    “아∼덥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 에어컨도, 심지어 선풍기도 없이 지낼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수십 년 전만 해도 부채질과 등목으로 여름을 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날이 더 더워진 게 아니라 어쩌면 사람들이 점점 더위

    •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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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노자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 外

    ■ 노자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정현주 글·그림·학고재)=노자(老子)가 남긴 지혜들 가운데서 ‘물의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 ‘그릇이 비어 있을 때 비로소 쓰일 수 있다’ 등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쓴 책. 천에 색색의 바느질을 해 완성한 그림들에

    •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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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마법우산을 든 할머니, 발레리나가 됐어요

    맞벌이 부부와 한 자녀로 구성된 ‘외둥이 가정’이 흔해지면서 아이의 정서적 고립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이 책의 주인공 두림이도 매일 밤늦게 귀가하는 엄마 아빠를 기다리면서 꼼짝 않고 TV만 보는 외톨이. 어느 날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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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물동이에 가득했던 물방울 왜 사라졌을까

    코끼리 아저씨 뚜띠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간다. 파란 물방울 100개가 담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서. 가뭄이 들어 멀리 물을 길으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멀고 험하다. 뙤약볕에 물방울 몇 개가 사라졌다. 덜컹거리는 길을 건너면서 몇 방울이 물동이 밖으로 튀어나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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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동물로 변신하는 가면을 주웠어요

    아이도 내면에 억눌린 다채로운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 고집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몸부림치는 아이, 그런 아이를 다루기가 난감한 부모가 함께 읽어볼 만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생생한 표정을 포착해낸 그림은 따사로운 색감으로 이야기를 포근하게 품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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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딸 고만 낳으라고 내이름 ‘고만녜’

    평범한 이들이 남긴 일상의 기록은 퍼즐처럼 그 시대의 모습을 재구성한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생애는 근현대를 비추는 거울이다. 이 책은 120여 년 전 함북 산골짜기에서 태어나 북간도에서 생활한 여자아이의 성장기를 통해 생활과 교육환경, 사회상과 여성관이 어

    •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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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똑똑똑… 겨울밤의 불청객들, 외로운 두더지에겐 최고의 밤

    안녕, 난 두더지야. 흙을 파서 만든 집에 살아. 시력이 나쁘고 성격이 소심한 내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밤거리를 거닐다 보면 불어오는 바람조차 무심하더라. 내가 있을 곳은 땅 속 집뿐이었지. 혼자 차 마시고, 혼자 TV를 보다가 쿨쿨 잠이 들어. ‘혼자 놀기’도

    • 20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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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신경림 시인의 첫 동시집. 77세 시인이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 학력과 영어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회,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이 아이의 천진한 동심으로 그려진다. 세상과 사물의 본질을 정직하게 투영해 낸 동시는 때론 어

    •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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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주삿바늘 너무 아프지만… 다시 설 거야

    2011년 MBC ‘휴먼다큐 사랑’ 중 한 편으로 방영된 ‘엄마, 미안’을 장편동화로 재구성했다. 주인공 서연이는 돌도 되기 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로 입원한 뒤 병원에서 말을 떼고 걸음마를 배웠다. 다큐멘터리와 달리 동화에는 급성백혈병을 앓는 종우, 신경섬유종으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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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무서운 이빨 뽑기, 친구들아 도와줘

    실 한 가닥을 사이에 두고 빚어지는 아이와 부모의 팽팽한 신경전. 아이는 몸의 일부를 잃는다는 두려움에, 부모는 아이의 치열이 나빠질지 모른다는 조급함에 서로 밀고 당기기를 거듭한다.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를 달래 마침내 하얀 이에 실이 걸린다. 문고리나 부모의 손

    • 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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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총에 맞고… 비닐 뒤집어쓰고… 물범들의 통곡

    동그랗고 커다란 눈, 귀여운 얼굴의 점박이물범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 마스코트다. 한때 서해에 8000마리 넘게 살았지만 지금은 200∼300마리밖에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불법 포획,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크게 줄어든 것이다. 멸종 위기에 처해 1982년 천연기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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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마음만 먹으면 시간이 늘 있을 거라고?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느린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남기는 것.’(19세기 영국의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바로 시간이다. 즐거운 시간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결국은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갔다 해도

    •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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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풀만 먹겠다던 악어의 공약에 동물들은 속고…

    초원의 왕을 뽑는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후보인 사자, 코끼리, 기린, 악어는 저마다 열심히 자신을 알리고 다녔다. 대대로 왕좌를 지킨 사자는 이렇게 외쳤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좋은 왕이 되겠습니다!” 친구가 많은 코끼리는 약속했다.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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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시간은 왜 내가 놀 땐 빨리 갈까?

    야옹이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냈다. “비행기나 로켓보다 더 멀리, 더 빨리 갈 수 있고 때로는 과거나 미래로 시간여행도 할 수 있는 것은?” 정답은 바로 책! 책 속의 시간은 백 년이나 흘렀는데 지금 야옹이는 한 시간 만에 책을 읽으면서도 시간여행을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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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얘야, 영혼을 바꾸는 약 먹어볼래?

    원하는 사람과 영혼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아이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주변과 다른 사람을 돌아보도록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동동은 여동생 묘묘와 태권도 대련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동동이 오빠지만 아이들이 “넌 동생보다 태

    •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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