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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전설’ 정국현 “60대는 발차기 하기 좋은 나이”[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7/125137564.16.jpg)
한국체육대 태권도학과장을 맡고 있는 정국현 교수(62)는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1982, 1983, 1985, 1987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했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선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태권도 남자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
![60대에도 무시무시한 발차기…‘태권도 전설’ 정국현 “일흔에 9단 도전”[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7/125128405.1.jpg)
한국체대에서 태권도학과장을 맡고 있는 정국현 교수(62)는 한국 태권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초등학교 때 배구 선수를 하다가 중학교 입학 후 뒤늦게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정상권 선수로 올라선 뒤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4연패의 위업을 일궜다. 1982년 …
![야구 예능 ‘에이스’ 이대은 “움직여야 활력이 돕니다”[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0/125024206.4.jpg)
프로야구 선수 시절 이대은(35)은 가진 재능을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끝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에서 뛰었다. 이대은은 첫해인 2015년 한국…
![美日韓 거쳐 야구 예능 에이스…이대은이 가장 되돌리고 싶은 순간은[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0/125012597.1.jpg)
프로야구 선수 시절 이대은(35)은 항상 2%가 부족한 투수였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7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고 끝내 빅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다.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즈에서 …
![IOC 위원 도전 박인비 “세 살 운동 습관 평생 갑니다”[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13/124917563.8.jpg)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36)는 2024 파리 여름올림픽 개막(7월 26일) 열흘 전쯤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가능한 한 많은 선수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생각이다. 1988년생 용띠인 그는 용의 해인 올해 좋은…
![박인비-신지애 “우리 파리에서 만나자”…용의 해 1988년 용띠의 다짐[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13/124910489.1.jpg)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활약이 예전 같지 않다. 한국 선수들은 불과 몇 해 전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을 밥 먹듯 했지만 올 시즌엔 5월 중순이 되도록 아직 1승도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골프 여제’ 박인비(36)의…
![‘황금세대’ 왼손 차명주 “날개뼈 당기기로 오십견 안녕”[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06/124807015.6.jpg)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황금세대인 ‘92학번’에는 걸출한 투수가 많았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필두로 임선동, 고 조성민, 손경수, 염종석 등이 모두 92학번 나이인 1973년생이다. 그중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51)는 황금세대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였다. 그는 현재 야…
![고무팔→주먹야구 전도사 된 차명주…‘국민 놀이’ 찜뿌가 올림픽에?[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06/124803621.1.jpg)
고무공 하나, 테니스공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할 수 있던 ‘주먹야구’를 기억하시는지. 동네에 따라 찜뿌, 찜뽕, 짬뽕, 손야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주먹야구는 한때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했던 ‘국민 놀이’이자 운동이었다. 그런데 어쩌면 이 주먹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는 날…
![‘미술관장’ 신문선 “아내와 인왕산 걷는 게 행복”[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9/124711612.8.jpg)
축구 선수와 해설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문선 씨(66)는 인생 후반전엔 교단에 섰다. 그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난해 정년퇴임한 그는 요즘 ‘인생 3막’을 살고 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생 연장전’이다. 연장전에서…
![술-담배 안하고 OO 샀다…신문선의 ‘인생 연장전’ 밝혀준 이것은[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9/124702852.1.jpg)
“골, 골, 골이에요~” 우렁찬 저음과 다양한 명언으로 한국 축구 해설계의 한 획을 그은 축구 해설가 신문선 씨(66). 그는 서울체고 시절 전국대회에서 3차례나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엘리트 축구선수 출신이다. 연세대에 진학한 후엔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1983년 출범한 한국프로축구 …
![[이헌재의 인생홈런]‘명3루수’ 김용국 “팔굽혀펴기 100개면 어깨 이상 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2/124599256.8.jpg)
1980, 90년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3루수로 뛰었던 김용국 TBC 야구 해설위원(62)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항상 유쾌한 사람이다. 지도자가 된 후에도 아들뻘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곤 했다. 그래서인지 그에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선수 시절 한국시리즈 우승과 인연을…
![천하의 선동열을 무너뜨린 ‘용 코치’ 김용국…마이크 잡고 인생 2막[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2/124598228.1.jpg)
해태 타이거즈의 ‘검빨 유니폼(검정색 하의+빨간색 상의)’이 상대 팀 선수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던 때가 있었다. 특히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이 마운드를 지키던 1985년~1995년의 해태는 한국시리즈와 같은 큰 경기에선 더욱더 강한 팀이었다. 선동열을 앞세운 해태는 1986년부터 …
![[이헌재의 인생홈런]‘왕발’ 하형주 “부산에선 등산, 서울에선 걷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5/124489159.8.jpg)
‘왕발’의 유도 스타 하형주(62)는 살면서 많은 것을 이뤘다. 22세이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5세에 대학교수가 됐다. 모교 동아대에서 4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친 그는 작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꼽은 인생 …
![‘맨발’로 다니던 ‘왕발’ 하형주, 올림픽 金보다 더 기뻤던 순간은…[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5/124480712.1.jpg)
‘왕발’이란 별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도 스타 하형주(62)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이뤘다. 22살의 나이에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5살의 이른 나이에 대학교수가 됐다. 모교 동아대에서 4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난해부터는 국민체육진흥…
![[이헌재의 인생홈런]‘LG 신바람’ 주역 류지현 “동안 비결? 소식과 휴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0597.8.jpg)
류지현 전 LG 감독(53)은 원조 ‘신바람 LG’의 주역이다. 프로 데뷔 해이던 1994년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04년 은퇴할 때까지 LG 유니폼만 입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코치 생활도 LG에서만 했다. 2021, 2022년에는 LG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