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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식 ‘동맹 거래’로 안보 위기 돌파구 삼아야[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0/131178760.5.jpg)
출범 3개월째인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 북한의 기싸움이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 유화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면서 전략폭격기와 미 핵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자산을 잇달아 전개했다. 트럼프식 당근과 채찍 전술로 북한을 떠보는…
![계엄 주도자 단죄-비계엄군 사기 보호… ‘분리 전략’ 필요하다[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0/131002813.5.jpg)
“북한을 코앞에 둔 나라의 군대가 하는 훈련을 두고 색안경을 끼기 시작하면 훈련 대부분이 북풍 유도나 계엄 준비로 보일 겁니다. 그렇게 보면 한국군 전체가 북풍 유도 조직인 거죠. 군이 잘못한 건 명백하지만 북한과 같은 논리로 한국군 전체를 공격하는 건 군 전체 사기만 꺾을 뿐이라 안…
![12·3 비상계엄 사태가 군에 남긴 3가지 교훈[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3/130852811.5.jpg)
‘12·3 비상계엄 사태’는 부정선거 망상에 빠진 군 통수권자와 국방 수장을 정점으로 정치적 맹종주의와 연고주의, 진급에 눈이 먼 군인들이 주도한 군사반란이자 내란이라는 결론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0·26 사태’ 이후 45년간 쌓아올렸던 군의 정치적 중립이 모래성처럼 무…
![군을 망치려 한 군 통수권자… “尹이야말로 반국가세력”[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2/16/130654737.5.jpg)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중략)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나라를 망치려는 반국가세력 아닙니까?”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합리화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이같이 반문하자 일부 장교들은 실소했다. 영관급 장교 A는 “누구…
![핵무기만큼 위협적인 北의 실전 경험[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8/130450547.10.jpg)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지정학적 위기 사태를 촉발시킬 수 있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외교안보 당국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건넨 말이다. 그는 “북한의 김정은이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 인물인지를 전 세계가 목도한 일대 사건”이라고도 했다. 한미 군 당국에 …
![“진짜 전쟁 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1/130261587.13.jpg)
“진짜 전쟁 나는 거냐.” 국방부 출입 기자로 일하며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꼽으라면 단연 이 질문이다. 북한이 최근 휴전선 10m 코앞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하고, 헌법에 “대한민국은 적대국”이라고 명시하며 남북관계 완전 부정 조치에 나서면서는 이런 질문을 더 많…
![‘실체 없는 유령’ 계엄 의혹과 언제까지 싸워야 할까[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3/130083211.10.jpg)
“설령 계엄이 선포되고 군사 조치 시행 명령이 떨어진다고 해도 정당성이 결여된 명령에 따를 군인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군인들을 판단력 미숙한 이들로 폄훼하는 거죠.” A 중령은 최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제기하는 ‘계엄 준비 의혹’에 대해 “불쾌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른 군인들도 비…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이란 없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93562.16.jpg)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우발’의 뜻을 찾아봤다. ‘우연히 일어남 또는 그런 일’, ‘예기치 않게 우연히 발생함’이라고 풀이돼 있었다. 반대말은 ‘고의’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실 한자인 ‘偶發’을 그대로 풀어 봐도 금세 뜻을 알 수 있는 단어다. 그런데도 국어사전을 굳이 펼쳐 본 것은 휴가…
![대북 핵옵션 더 이상 금기 아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9/126189388.13.jpg)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도 한국에 대북 핵옵션의 핵 자(字)조차 금기시된 데는 두 개의 역사적 변곡점이 자리잡고 있다. 하나는 박정희 정권의 핵개발 시도다. 1970년대 미국과의 동맹에 믿음을 잃어가던 박정희 정권에 지미 카터 미 행정부의 주한미군 철수 추진은 국가 생존이 걸…
![북한군의 ‘단순 침범’이 단순하지 않은 이유[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1/125715438.42.jpg)
“6월 9일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MDL·휴전선)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 지난달 11일 합동참모본부의 발표 내용을 보고 기자는 눈을 의심했다. ‘단순’이란 표현 때문이었다. 중무장한 북한군을 코…
![‘트럼프 리스크’ 대비한 만반의 안보전략 세우고 있나[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3/125256494.14.jpg)
최근까지 우리 외교안보 당국자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한미동맹은 공고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더라도 한미관계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이들도 있다. 70여 년을 이어온 혈맹 간 자유주의 …
![김 소령-황 대위가 아이 넷을 낳을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03/124782951.1.jpg)
심각한 저출생이라지만 군은 사정이 좀 다른 듯하다. 장교, 부사관 등 군 간부 중엔 셋 이상 다자녀를 둔 이들이 유독 많다. 군 밖에선 ‘만혼(晩婚)이 트렌드’란 말까지 나오지만 군에선 20대에 결혼해 30대 초반에 자녀를 여럿 둔 이들도 많다. 통계청의 2022년 통계를 보면 미성년…
![광화문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을 밝혀야 하는 이유[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0609.10.jpg)
지난달 김경수 씨(83)는 대구 강북소방서를 찾아 5억 원을 기부했다. 26년 전 폭우로 불어난 강에서 실종된 중학생들을 수색하다 순직한 소방관 아들(김기범 소방교·당시 26세)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내놓은 것. 김 씨는 아들이 남긴 유족연금과 평생 검소한 생활로 모은 돈을 국가유공…
![천안함 피격 14주기, 아빠가 그리운 막내딸의 소소한 바람[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5/124148075.8.jpg)
아빠에 대한 기억이 시작된 날은 2010년 3월 26일부터였다. 당시 김해봄 씨는 다섯 살이었다. 해봄 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010년 3월 이전 아빠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은 없다. 뭔가를 기억하기엔 내가 너무 어렸다”고 했다. 생전 아빠에 대한 기억은 없는 해봄 씨지만 …
![한반도 ‘프리 워’ 위기 경고와 김정은의 전쟁 협박[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04/123808202.8.jpg)
최근 210년간의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확정한 스웨덴의 행보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거듭된 핵전쟁 위협은 작금의 국제정세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앤서니 코튼 미 전략사령관은 며칠 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의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