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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흡연은 개인의 선택” 판단… 담배회사 피해배상 책임 인정 안해[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30/104203950.1.jpg)
“사법부가 현대의학의 상식마저 무시했다.”(서홍관 국립암센터 금연지원센터장) “10년 전 판결보다도 인식이 후퇴했다.”(배금자 변호사·국내 첫 담배소송 대리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20일 패소하자 보건의료계에선 허탈감…
![광화문광장 개조 밀어붙이는 서울시… 의견수렴은 제대로 했나[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4/104114341.1.jpg)
경복궁과 청와대로 뻗어있고 광화문과 맞닿는 서울에서 가장 넓은 길 세종대로는 ‘국가대표’ 광장이 들어설 수 있는 주요 후보지로 꼽혀 왔다.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광화문광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처음 실행에 옮긴 건 2006년 민선 5기로 취임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었다. 당시에도…
![널뛰는 대선주자 지지율… “수치-순위보다 여론흐름 봐야”[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3/104095131.1.jpg)
“어떻게 여론조사 결과가 이렇게 널뛸 수 있느냔 말이다.” 얼마 전 기자와 점심을 함께 한 야권 관계자는 매주 발표되고 있는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를 두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결과를) 만지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가 말한 것은 …
![‘가을 야구’ 중인 코치가 다른 팀 감독으로… 틀 깨는 스토브리그[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0/104059014.1.jpg)
프로야구 SK는 6일 김원형 두산 수석코치(48)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발표 시점이 묘했다. 이날은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 끝까지 두산에 남지 않고 곧바로 SK 지휘봉을 잡았다. …
![‘2050년 탄소중립’ 전세계 화두로… 석탄발전 많은 한국엔 난제[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419.1.jpg)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해외 정상들과 통화하며 밝힌 메시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동맹과 다자주의 외교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후변화 측면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당선은 ‘미국의 귀환’을 의미한다. 기…
![또 수술대 오른 실손보험…보험금 많이 타면 보험료 더 낸다[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6/103971967.1.jpg)
34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고 있는 실손보험이 또 한 차례 수술대에 오른다. 금융당국이 2009년 표준화실손보험, 2017년 착한실손보험을 도입한 데 이어 또다시 실손보험 상품구조를 변경키로 한 것이다. 이른바 ‘4세대 실손보험’을 선보이는 셈이다. …
![글로벌 언어가 된 K팝… 각국 정치 이슈에 휘말릴 리스크도 커져[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3/103938483.1.jpg)
‘이건 답이 없는 Test 매번 속더라도 Yes/딱한 감정의 노예/얼어 죽을 사랑해/LET’S KILL THIS LOVE!’ 며칠 전 태국 방콕 시내의 민주화 시위대 물결 사이로 한국 그룹 블랙핑크의 노래 ‘KILL THIS LOVE’가 울려 퍼졌다. 가사를 따라 부르고 안무를 맞…
![구치소에 다시 전직대통령 2명… “퇴임뒤 수감 불행한 역사 끝내야”[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0/103879997.1.jpg)
경기 과천시의 정부과천청사 1동 7층에 있는 법무부 장관의 집무실 책상엔 아침마다 보고서 하나가 올라간다고 한다. 전직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 생활에 관한 것이다. 이 보고서엔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9일 현재 1320일(약 3년 7개월)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
![주주 이익 극대화에서 ‘고객-사회와의 동행’으로… 자본주의의 전환[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9/103860719.1.jpg)
“기업의 사회적책임은 이윤을 높이는 것이다.” 1970년 9월 13일, 세계적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이 같은 제목으로 한 시대의 획을 긋는 기고문을 뉴욕타임스에 실었다. 이는 향후 50년 동안 ‘기업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정답으로 통했다. 바로 주주(shareholder…
![“공시가격, 현실화 앞서 불신해소 우선… 조세-복지 영향 따져야”[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6/103826263.1.jpg)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공시가격을 매년 순차적으로 인상해 시세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발표하면서다. 정부는 공시가격을 시세에 준하게 올려야 자산가치에 맞는 공평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고 종류별·가격대별 부동산 …
![백신은 코로나와 싸움 가장 큰 무기… 신뢰 흔들리면 재유행 못막아[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4/103785318.1.jpg)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10가지를 꼽으며 그중 하나로 ‘백신 접종 거부 움직임(Vaccine hesitancy)’을 들었다. 홍역·볼거리·풍진(MMR)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퍼지며 접종률이 떨어진 …
![과로사 판정기준 ‘근로시간’에 초점… 업무강도 제대로 반영 안돼[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2/103743698.1.jpg)
‘503명.’ 지난해 국내에서 과로로 숨진 노동자 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현실과 괴리가 큰 숫자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는 훨씬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우선 현재 정부가 공식적으로 내놓는 과로사 통계가 없다는 게 걸림돌이다. 과로사가 의학적으로 규정된 …
![영미권 넘어 日 서도 흐름 탄 K문학… 번역가 키우면 지구촌 대세[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30/103708403.1.jpg)
얼마 전 일본에서 손원평 작가의 소설 ‘서른의 반격’ 판권 계약을 진행한 은행나무 측은 “작가에게 전해 달라”는 일본 한 출판사 편집자의 편지를 받았다. 작가의 전작(前作) ‘아몬드’가 올해 일본서점대상을 받자 여러 출판사가 경쟁이 붙은 상황이었다. 한글로 쓴 그 편지에는 자신이 얼마…
![정책 소통 구심점 없는 4대그룹, ‘한국형 헤리티지재단’ 만드나[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26/103622546.1.jpg)
지난달 4대 그룹 총수가 서울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재계 3·4세인 이들 4대 그룹 총수는 종종 친목을 겸한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비대면 소비 늘자 재활용 쓰레기 홍수… 분리배출, 이젠 필수과제[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23/103587073.1.jpg)
올 들어 재활용 폐기물이 무섭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5년간 가정의 플라스틱 배출량은 연평균 6∼8%씩 증가했는데 올해는 그 속도가 더 빠르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배출된 플라스틱은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비닐도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