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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봄[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1/100737236.1.jpg)
따뜻한 아침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 ‘물 위의 집’에서 잠이 쏟아집니다. 세상모르게 자고 있던 거위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소리에 깨 목을 축입니다. 봄은 또 이렇게 왔습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조심스러운 봄나들이[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0/100721319.1.jpg)
반려견 3형제가 오랜만에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봄바람이 상쾌해도 예전처럼 마음껏 뛰어다니긴 어렵군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된다니,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즐거운 나의 집[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18/100708317.1.jpg)
벽돌 머리를 세모로 깎고 네모난 창문을 그려 집을 만들었네요.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작은 창문 너머로 예쁜 마음 담은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파주=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형제의 낚시[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16/100678307.1.jpg)
낚싯대를 던진 형이 동생에게 고기를 잡아주겠다고 호언장담이라도 하는 듯합니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 동생은 형이 믿음직합니다. 월척이 낚였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제주시 에코랜드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그리운 입맞춤[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15/100658035.1.jpg)
‘사회적 거리 두기’를 넘어 ‘강화된’이라는 관형어까지 더해진 요즘, 마스크 없이 입을 맞추고 있는 조형물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조금만 참고 거리를 둬야 할 시기입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인생의 핀[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14/100640622.1.jpg)
핀은 목적지를 표시하거나 중요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오늘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당신 인생의 목표는 어디인가요. ―경기 파주 임진각 통일동산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스타의 이름[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13/100623608.1.jpg)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스타들의 이름이 적힌 자수 열쇠고리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걸려 있습니다. 누군가를 동경하는 마음은 아름답습니다. 그래도, 내 인생의 스타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퀵’ 총선 중계[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11/100604695.1.jpg)
퀵서비스 기사들은 여러 사무실에서 배달 주문을 받으려고 보통 4, 5대의 휴대전화를 거치대에 달고 다닙니다. 한 기사분은 이렇게 중요한 휴대전화 한 대를 유세 현장 녹화에 쓰기로 했군요. ―서울 종로구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든든한 지킴이[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9/100567339.1.jpg)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 커다란 도끼를 든 채 골목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든든하네요.―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안아주세요[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8/100548484.1.jpg)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 전시장의 강아지 인형이 관람객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한 요즘에는 꿈같은 이야기네요. 누구나 안아줄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다육이의 보금자리[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7/100530260.1.jpg)
와인 코르크 마개에 자리 잡은 다양한 다육식물들. 작은 보금자리지만 한 몸 담기엔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여럿 모여 있으니 마치 예술작품 같네요.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참새들의 사회적 거리[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6/100512155.1.jpg)
10마리쯤 되는 참새들이 도로표지판 위에 앉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참새 시리즈’가 떠오를 텐데 밀접 접촉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참새들의 사회적 거리는 5cm 정도 되나 봅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오리 히어로[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4/100495518.1.jpg)
“스파이더맨! 왼쪽을 맡아줘! 아이언맨은 오른쪽을 부탁해! 나 캡틴아메리카는 가운데를 맡지.” 소형 스쿠터 앞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오리 인형들이 운전자의 갈 길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어벤저스 어셈블.―서울 광진구 자양동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음악 속으로[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2/100460104.1.jpg)
문을 들어서기도 전에 오래된 종이에서 느껴지는 추억의 향이 물씬 풍깁니다. 사람만 한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레코드숍. 친절한 가게 아저씨가 턴테이블에 올려주는 노래를 들으니 이곳이 천국이네요.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그리운 놀이[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01/100441027.1.jpg)
지금은 사라진 놀이 말뚝박기. 엄마가 저녁밥 먹으라고 세 번 이상 소리쳐야 마지못해 헤어졌던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시장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