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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3/101638197.1.jpg)
연못에서 나온 오리 엄마. 새끼들에게 빨리 나오라는 듯 ‘꽥꽥’ 합니다. 놀이에 빠진 새끼들은 들은 척 만 척 올 생각을 안 합니다. 한참을 기다리던 엄마는 그나마 빨리 온 네 마리와 함께 다음 연못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경기 양평 두물머리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
![사자가 지킨다[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2/101620895.1.jpg)
세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낡고 녹슨 철문입니다. 주인의 재치 있는 페인트칠 덕분에 오랜 시간 집을 지켜온 사자 손잡이에 근엄한 표정이 살아났습니다.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은 이 집에 얼씬도 못하겠네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열쇠[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0/101593871.1.jpg)
![대신 서 드립니다[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8/101561767.1.jpg)
무더운 여름,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1인 시위를 하기에도 힘든 날씨입니다. 그래서 ‘알바’(?)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더위를 타지 않는 마네킹 모형인데요. 우후죽순 늘어나진 않겠죠? ―서울 광화문광장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구름 산책[고양이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7/101543119.1.jpg)
아빠 손을 잡고 고층 전망대를 걷습니다. 발밑 투명 유리 아래가 너무 무섭지만 살금살금 짜릿함을 즐깁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해변의 액자[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6/101524072.1.jpg)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4일.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백사장에 들어선 액자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예쁜 공간입니다. 올여름 액자 속 주인공이 되어볼까요. 보성=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빙글빙글[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5/101505857.1.jpg)
두 손 맞잡고 함께 걷는 길은 외롭지 않지요. 한 방향으로 계속 오르다 보면 어느새 꼭대기에 도달할 겁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친구야 잘 가[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3/101489695.1.jpg)
때로는 이별이 행복해 보입니다. 버스에 탄 친구에게 보내는 하트에 애틋함보다 설렘이 느껴집니다. 이별,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오후 5시[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1/101458218.1.jpg)
한적한 골목길 벽에 붙은 벽시계가 오후 5시에 멈춰있네요. 시계는 멈추었지만 꽃의 아름다움은 멈추지 않고 자랍니다.―강원 정선군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아이스크림도 더운 날[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0/101439631.1.jpg)
6월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한여름 무더위도 시작입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더위에 녹아 옆으로 쓰러졌네요. ―서울 마포구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비행기 타고 가요[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09/101420752.1.jpg)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그룹 ‘거북이’의 노래 ‘비행기’ 가사입니다. 바람에 따라 방향을 바꾸는 비행기가 머리 높이 있네요. 설렘과 그리움이 가득해 보입니다. 누구나 꿈꾸던 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즘입니다.―서울 광진구에서 전영한 기자…
![6월의 인사[고양이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08/101403992.1.jpg)
왔구나. 고맙다. 사랑한다. 잘 지내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산책길 물고기[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06/101386497.1.jpg)
물고기 가족이 한강공원 보행길을 떼지어 가고 있네요. 다른 물고기 가족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우측통행은 기본 에티켓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어머니의 빨래판[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04/101353654.1.jpg)
예전 어머니들은 운동장에서 한참을 뛰어놀다 들어온 아이의 옷을 벗겨냈습니다. 그러곤 물 한 바가지를 붓고 빨랫비누로 거품을 낸 뒤 빨래판에 박박 문질러 때를 벗겨내고 툭툭 털어 여름 햇볕에 말리셨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없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최혁중 기자 sa…
![기어이 피운 꽃[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03/101335038.1.jpg)
공사장 가림막의 좁은 틈 사이로 뾰족한 가지를 내밀어 기어이 꽃을 피웠습니다. 세상에 그냥 피는 꽃은 없습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말입니다. 고결한 꽃잎의 자태에는 치열한 삶의 몸부림이 배어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