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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달력에 경술국치일 기록해야[내 생각은/정병기]

    29일은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일이다. 대부분의 달력에서 경술국치일을 기록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매년 새해 달력 발행 시 경술국치일을 기록해 자라나는 신세대들에게 민족의 슬픈 날을 기억하게 해야 한다. 국가가 국력이 없을 때에는 언제든지 나라를 빼앗길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 …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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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인력에 대한 언어 교육 시급[내 생각은/전원균]

    국내에 있는 외국인만 100만 명이 넘었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들이 한국의 일터에서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이다. 하지만 교육은 더 열악해지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취업 교육 기관에서 …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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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 중심 농촌 체험 제공해야[내 생각은/김구태]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는 유행과 가성비에 집중되어있다. 특히 여행을 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을 즐기는 트래블그램(여행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 등으로 여행패턴이 변하고 있다. 이렇게 달라지는 패턴에 맞게 농촌관광 콘텐츠와 서비스 마인드도 변해야 한다. 미꾸라지 잡기, 과일 …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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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집값 막을 대책 필요하다[내 생각은/우윤숙]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규제대책을 내놨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꿈쩍도 않고 있다. 소시민들은 성실히 일해 꾸준히 저축하면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데 부모가 도와주지 않는 한 자식 스스로 벌어 집을 산다는 건 옛말이 됐다. 집 소유자들은 비싼 보유세나 양도세를 매겨도 끄떡…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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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도보다 절실한 하수도의 혁신[내 생각은/김정렬]

    수도권을 강타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우라늄 수돗물 사태를 만나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상수도가 아닌 하수도에 도사리고 있다. 상수도 사고는 시민들이 인식하지만 하수도 사고는 물고기가 알려준다. 기형 물고기나 호우 시 떼죽음은 하수도의 취약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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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ESTA 수수료 징수에 문제 있어[내 생각은/한동여]

    지난달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미국 여행 허가를 받고자 사전에 집에서 인터넷으로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신청했다. 공항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해 탑승권을 받으려 했지만 출국이 거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STA를 신청할 때 여권번호를 잘못 입력한 것이었다. 여권번호 첫 …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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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치기 막무가내로 해선 안 돼[내 생각은/임상민]

    무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그늘이 절실한 요즘이다. 도심 한복판에서는 도로변에 세워진 가로수가 주는 그늘만 한 휴식처가 없다. 각 지자체에서는 새순이 돋기 전 이른 봄이나 낙엽이 진 늦은 가을에 가지치기 등을 함으로써 가로수 관리를 한다. 가지치기는 수종에 따라 매년, 격년, 3∼4년 간…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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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무시한 호날두와 유벤투스[내 생각은/우도형]

    이달 26일 저녁 상암 경기장에서 벌어진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와 우리 프로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의 친선경기에 무려 6만5000여 명의 관중이 모여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출전을 직접 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호날두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아무런 해명도 없이 결장해 관중과 …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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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학교들 합동운동회 열자[내 생각은/장유세]

    시골 인구가 날로 줄어 학생 수도 감소해 폐교되는 학교가 하나둘씩 늘고 있다. 전교생 수가 서로 비슷한 학교들끼리 합동 운동회를 열면 공동체 의식과 단체 생활 규칙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운동회를 계기로 만남도 이어가고 친밀감도 키울 수 있다. 함께 행사를 치르면 예산도 절약할…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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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집열판 무분별 설치…산림 생태계 크게 훼손돼[내 생각은/변광옥]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수려한 산과 들을 파헤쳐 태양광 패널을 깔아놓은 곳을 볼 수 있다. 마치 상처 입은 환자의 몸에 붕대를 감아놓은 듯 산천이 온통 상처투성이다. 환경을 지키겠다고 목청 높이던 환경 파수꾼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제3의 대체…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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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갈등 근본적인 방안 마련해야[내 생각은/신부용]

    정부는 최근 택시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최선의 정책은 정부의 관여를 최소화하고 되도록 시장이 자율적으로 돌아가도록 맡기는 것이다. 택시 회사가 모든 택시를 기사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도록 해 모두 개인면허로 전환시키고 대신 회사에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기사들은 …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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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몸 어르신으로 단어 순화해야[내 생각은/김영락]

    우리가 인식하는 독거노인은 가족, 친구, 이웃 등과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 따른 고립감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노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활기차고 멋지게 노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거나 자녀들이 생활비를 보내줘 어렵지 않게 생활한다. 자식…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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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노선도 글자 키우자[내 생각은/박옥희]

    시내버스 안에 상세 노선도가 그려져 있는데 밝고 신선한 맛은 있지만 글씨가 작아 글자를 보기 불편하다. 승객들이 편리하게 하차 지점을 파악하게끔 하려는 목적일 텐데 좌석에 앉아서 읽기가 불편하다. 외지에서 온 승객들은 작은 글씨 때문에 언제,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몰라 불안해한다. 버스…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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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 무시한 평준화는 순리에 역행[내 생각은/신동화]

    근로업종에 상관없이 주 52시간 근무를 의무화하고 있다. 특성상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일터에서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불만이다. 국민에게 저녁시간을 돌려주려는 취지는 이해하나 분야에 따라 일하는 목적이 다른데 일괄 적용하는 것은 다변화된 사회 여건을 너무 모른 결과다. 큰 지침은 설정…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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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폭력도 범죄다[내 생각은/김수헌]

    가정 내 문제는 가정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우리의 인식이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김포시의회 의장 부인 살인사건,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 등 가정폭력이 강력범죄로 연계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폭력처벌법 역시 “누구든지 가정폭력 범죄를 알게 된 경…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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