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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기사 자격시험 제도를[내 생각은/신현준]

    얼마 전부터 친누나의 치킨집 일을 돕고 있다. 가게 매출 대부분 배달 주문이다. 그래서 배달대행업체를 쓴다. 얼마 전 배달 기사가 보행자 사고를 낼 뻔했다. 도로나 골목에서 과속이나 신호를 무시하는 배달 기사가 많아 업체에 건의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택시나 버스 기사처럼 자격시험…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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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 휴일휴무제 반대한다[내 생각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휴일휴무제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2.6%, 반대 32.7%라면서 이를 시행해 과잉 학습을 막겠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는 찬성이 13.4%, 반대 86.5%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도…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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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헬기 야간 출동범위 조정해야[내 생각은/최동희]

    10월 31일 독도에서 소방구조헬기가 추락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아직도 헬기에 탑승한 환자와 구조대원 7명 중 3명은 실종 상태라 그 가족분들에게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날의 응급환자는 어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로 응급용 얼음상자만 있으면 손가락을 보…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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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 살인으로 점철된 요즘 영화[내 생각은/박옥희]

    주말에 가끔 영화를 보러 가는데 줄거리가 대부분 폭력, 유괴, 살인, 복수 등 너무나 살벌하고 비인간적이다. 왜 꼭 이런 영화가 주류가 되는지 아쉽고 서글프다. 그러잖아도 우리 사회가 폭력과 살인, 성폭행, 강간, 자살, 보복행위 등으로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영화에서까지 이런 내용이 …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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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으로 정을 나누자[내 생각은/이정현]

    김치는 우리의 음식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반찬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집마다 가족이 모여 김장을 한다. 최근에는 김장 풍습도 변했다. 땅속 깊이 묻는 대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배추를 절이는 대신 절임배추를 구입한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는 풍경은 점점 사라지…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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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이대로 괜찮나[내 생각은/이현아]

    한때 유튜브에서는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와 같은 주제로 자살송, 자살 인증샷 등의 콘텐츠들이 유행했다. 중고교생들이 이를 보고 자해 인증샷을 올리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자해 문화 확산이 심각했다. 또 보호관찰 중인 한 고등학생이 유튜브를 통해 사제폭탄 만드는 방법을…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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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무보수 명예직으로[내 생각은/김기연]

    정치 선진국인 유럽(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국회의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국회의사당 앞 풍경을 보면 자전거나 승합차를 대여해서 출근한다. 덴마크를 예로 들면 국회의원 181명 중 40% 정도가 여성인데, 자전거의 앞부분에는 시장바구니, 뒤에는 아이를 태울 수 있는 …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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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전 교차로도 검토해 보자[내 생각은/신부용]

    우리나라의 교통신호 운영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정작 교차로에서의 통행 방식은 낙후됐다. 가장 시급한 건 신호 주기가 길어 한번 적신호에 걸리면 오래 대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신호를 피하기 위해 과속으로 통과하려는 운전자가 생기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 대각선 횡단보행을 도…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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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비 외면 나쁜 아빠에 분노… 지급 강제할 방안 빨리 마련을[내 생각은/김은경]

    최근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이혼 전 배우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법정에 섰다고 한다.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사이트 운영진 측은 양육비를 받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반박하고 있다. 양육비를 지급할 책임이 있는데도 이를 한사코 외면하는 일명 ‘배드 파더스(B…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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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느낌’ 낙엽 꼭 치워야 하나[내 생각은/최영지]

    늦가을이 되면 나무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낙엽으로 아파트 경비원이나 거리의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은 점차 바빠진다. 낙엽들이 수북이 쌓이면서 이들은 내심 일거리가 늘어 성가시거나 불만일 수도 있다. 쌓인 낙엽은 인근 주민에게도 걷거나 운전할 때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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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마친 고3 사고 조심해야[내 생각은/최동희]

    수능이 끝나면 그 남은 교육 공백을 무엇으로 메울 것인가. 문득 지난해 서울 대성고 학생 3명이 숨지는 등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가 떠오른다.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해방감에 즐기다 보면 생각지 못한 안전사고가 터질 수 있다. 이는 교사나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다.…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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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나무 절단은 범죄다[내 생각은/장유세]

    요사이 누구나 꽃 같은 단풍 앞에선 “아! 예뻐” 황홀해 감탄을 쏟아 낸다.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름다움 뒤에 아픔이 있는 줄은 모른다. 단풍의 바싹바싹 타는 입술과 야위어만 가는 속마음을 보지 못한다. 바로 단풍나무 가지를 자르는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이다. 단풍…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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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사랑은 끝이 없다[내 생각은/공상규]

    최근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읽었다. ‘벼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라듯 제자의 아름다운 인생길에는 선생님의 사랑이 함께합니다.’ 서울 광화문 한 건물 외벽에는 감동적인 문구가 걸려 있다.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학교를 다닐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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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한 고3, 농촌서 쉬어 가길[내 생각은/이재학]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렸다. 수험생 54만여 명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모처럼 잠도 푹 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책도 마음껏 읽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안아봤으면 한다. 또 농촌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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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감독교사가 주의할 것들[내 생각은/우도형]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해마다 수험생들에게서 불편한 점들이 제기되고 있어 지적하려 한다. 첫째, 감독교사가 특정 수험생 옆에 오랫동안 머물러선 안 된다. 이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심리적 압박을 줘 정상적으로 문제를 풀기가 어렵다고 한다. 감독교사는 정위치에 …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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