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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차지완]신데렐라 경찰청장

    [@뉴스룸/차지완]신데렐라 경찰청장

    박근혜 정부의 인사(人事) 스타일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다. 지난달 15일 경찰청장 인사도 그랬다. 당시 이성한 경찰청장이 치안총수에 오를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소수였다. 그는 2005년 대통령치안비서관으로 일한 경력 탓에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노무현 정부의 사람’이라는 …

    •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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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전승훈]공포마케팅과 대중지성

    [@뉴스룸/전승훈]공포마케팅과 대중지성

    공포가 일상화된 사회에서는 웬만한 겁주기로 통하지 않는다. 어린 학생부터 노인까지 장사꾼들의 ‘공포 마케팅’에 시달린다. “수학 올인반, 죽을 때까지 시킵니다. 집에서는 잠만 재우십시오.”(학원 광고) “은퇴 후 최소 20억 원이 필요합니다.”(금융회사 직원) 영국 켄트대 사회학과 교…

    •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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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양환]진격의 거인

    [@뉴스룸/정양환]진격의 거인

    지난 주말 국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는 다소 예상외였다. 경기 때마다 당연한 듯 관심이 들끓던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월요일 새벽 등판할 메이저리그 류현진이 최고 관심사가 아니었다. 내놓는 노래마다 난리 났던 SBS ‘K팝스타2’ 악동뮤지션의 우승도, 누구누구의 연애설이나 사건…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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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염희진]살던 집의 재발견

    [@뉴스룸/염희진]살던 집의 재발견

    지난해 가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할 때 1400년 전에 지었다는 집에 머물렀다. 학비를 벌기 위해 이 집의 관리를 맡고 있는 여대생 마르티나가 집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우리로 치면 삼국시대에 지어진 셈인데 손을 거의 대지 않아 상태가 좋지 않았다. 현관문은 잘 열리지 않았고 샤워기…

    •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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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재명]창조경제 배틀

    [@뉴스룸/이재명]창조경제 배틀

    요즘 청와대 주변에서 모였다 하면 벌어지는 게 ‘창조경제 배틀(battle)’이다.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각자 독창적 정의를 제시해 내공을 겨룬다. 여기서 과학과 산업의 융·복합이니, 패러다임의 전환이니 이런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면 바로 탈락이다. 최근 화제가 된 창조경제 정의 중 하나…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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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희균]맹모, 쿠오바디스

    [@뉴스룸/김희균]맹모, 쿠오바디스

    현모(賢母)의 아이콘인 맹모(孟母)는 아들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 공동묘지 인근에서, 시장통으로, 다시 서당 곁으로 옮긴 결과 맹자가 글월을 가까이해 대성했다는 맹모삼천지교는 교육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말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이 맹모가 2013년 현재, 한국에 산다면 도대체…

    •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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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황진영]윤증현의 추경, 현오석의 추경

    [@뉴스룸/황진영]윤증현의 추경, 현오석의 추경

    ‘합리적 기대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루커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노벨상 상금 100만 달러 중 절반을 이혼한 전 부인에게 줬다. 루커스 교수의 전 부인은 경제학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남편이 언젠가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혼 서류에 그런 조항을 넣었다. 전 부…

    •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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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황진영]윤증현의 추경, 현오석의 추경

    [@뉴스룸/황진영]윤증현의 추경, 현오석의 추경

    ‘합리적 기대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루커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노벨상 상금 100만 달러 중 절반을 이혼한 전 부인에게 줬다. 루커스 교수의 전 부인은 경제학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남편이 언젠가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혼 서류에 그런 조항을 넣었다. 전 부…

    •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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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장택동]아버지의 길

    [@뉴스룸/장택동]아버지의 길

    파키스탄의 15세 소녀 마랄라 유사프자이의 사연이 많은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인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 계곡 일대는 이슬람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탈레반의 힘이 강한 곳이다. 탈레반은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 정도로 여긴다. 교육을 비롯한 여성의 권리를 일절 인…

    •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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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현진]소산당과 완판녀

    [@뉴스룸/김현진]소산당과 완판녀

    ‘뚜∼.’ 전화 연결음이 딱 한 번 울렸다. 박윤주 대표는 기다렸다는 듯 곧바로 전화를 받았다. 수신지는 누비 전문 브랜드 ‘소산당’. 지난달 ‘박근혜 지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로 그 업체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연히 꺼낸 지갑 끝에 붙어 있던 상표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먼저…

    •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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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유영]대기업 반수생

    [@뉴스룸/김유영]대기업 반수생

    올 초 대기업에 입사한 김모 씨(28)는 ‘취업 반수(半修)생’이었다. 대학 신입생이 합격한 대학이 마음에 안 들어 학교에 다니며 재수하듯 작은 회사에 다니며 대기업 입사를 준비했다. 해외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11년 작은 무역회사에 들어갔다. 월급은 대기업보다 적었지만 …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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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주성하]북한 사이버 전사와 나눈 대화

    [@뉴스룸/주성하]북한 사이버 전사와 나눈 대화

    쓸까. 말까. 국가보안법에 걸릴 수도 있고, 색안경 낄 사람도 있겠고. 이 시국에 이런 글 써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쓰기로 결심했다. 고백하면 나는 소위 말하는 ‘북한 사이버전사’ 두 명을 알고 있다. 신변 안전이 걸린 문제라 ‘있다’냐 ‘있었다’냐도 매우 민감한데, 어쨌든 나와 몇 …

    •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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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동정민]대통령이 놓친 딱 한가지

    [@뉴스룸/동정민]대통령이 놓친 딱 한가지

    오랫동안 해오던 일을 그대로 하는 것을 우리는 ‘관행’이라 부른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이후 ‘관행’ 타파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강에 특사를 파견하던 관행을 깨고 초청받은 국가에만 선별적으로 특사를 보냈다. 당선인이 요란하게 다니면 현…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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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상록]양손에 쥔 떡

    [@뉴스룸/이상록]양손에 쥔 떡

    “더 높게 날아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거죠. 착지가 중요하니까요.” 지난해 런던 올림픽 체조 뜀틀에서 한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21·한국체대). 필자의 한 지인이 얼마 전 행사장에서 만난 양 선수에게 ‘더 높이 뛸 수도 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고 …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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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승건]여성 대통령 시대… 여성 프로 감독은

    [@뉴스룸/이승건]여성 대통령 시대… 여성 프로 감독은

    올림픽 구기 종목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메달을 안겨 준 건 ‘여자’배구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처음으로 은메달을 딴 구기 종목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여자’농구다. 남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배구와 농구의 올림픽 메달은 이게 전부다. 그만큼 의미 있고 …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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