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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부형권]뉴요커들은 왜 서울 관광을 오지 않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18/79244188.1.jpg)
미국에서 테러나 대형 총기 사고가 발생하면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뉴욕은 괜찮으냐”라고 안부를 물어 온다. 뉴욕의 맨해튼 거리 풍경이 조금 달라지기는 한다. 주요 역이나 건물, 타임스스퀘어 같은 관광 명소에 무장한 특수경찰 수도 늘어난다. 하지만 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에겐 그마저…
![[특파원 칼럼/구자룡]흐려지는 홍콩 ‘일국양제’의 불빛](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11/79121676.1.jpg)
중국에선 불법 단체로 인터넷 검색도 차단된 ‘파룬궁’이 홍콩에서는 합법적으로 활동한다. 매년 7월 1일 홍콩 섬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대규모 민주화시위가 벌어지고, 최근엔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주장하는 정당도 홍콩에서 결성됐다. 1997년 7월 1일 홍콩이 중국에 반환됐지만 말 그대로 중…
![[특파원 칼럼/이승헌]미국 안의 브렉시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04/78998610.1.jpg)
#1. 지난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오크몬트 골프장에서 열린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US오픈’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번 우승으로 첫 메이저 대회를 차지한 미국의 더스틴 존슨이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퍼팅을 하려고 하자 관중이 일제히 큰 …
![[특파원 칼럼/장원재]日의 ‘5인 1조’와 韓의 ‘2인 1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7/78874435.1.jpg)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에서 혼자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비정규직 수리공이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생각난 장면이 있었다. 2년 전 자전거 여행을 하던 중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본 갓길 잡초 제거 모습이었다. 잡초 제거팀은 5인 1조였다. 그중 실제로 제초기를 메고 잡초를 베는 사…
![[특파원 칼럼/전승훈]“내 증오를 선물하지 않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0/78750535.1.jpg)
지난주 프랑스 대표팀이 출전하는 ‘유로 2016’ 축구 경기가 있는 날 파리 에펠탑 인근의 ‘팬 존’을 찾아갔다. 8만 명이 한꺼번에 모여 응원할 수 있는 샹드마르스 광장 입구는 경계가 삼엄했다. 무장 경찰로부터 몸수색을 2, 3차례 받은 뒤 팬 존에 들어서니 한 손에 맥주를 든 응원…
![[특파원 칼럼/박정훈]트럼프의 바람, 힐러리의 수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13/78623861.1.jpg)
이게 다 도널드 트럼프 때문이다. 입만 열면 듣도 보도 못한 말들을 쏟아내는 트럼프덕에 한국의 장삼이사(張三李四)까지 미국 대선에 눈길을 준다. 재미는 있지만 걱정이 앞선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우리나라 살림이 거덜 날까 봐 노심초사하다가도, 말만 번지르르한 힐러리 클린턴을 보고 있으면…
![[특파원 칼럼/부형권]美유학생이 취직하기 어려운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06/78511129.1.jpg)
![[특파원 칼럼/서영아]히로시마, 100년 전의 데자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30/78388144.1.jpg)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히로시마(廣島) 방문이 끝났다. 도쿄(東京)에서 취재하면서 심경이 복잡해지는 일이 적지 않았다. 끊임없이 느껴지는 미일의 밀월, 꼼꼼히 한 걸음씩 준비해가는 일본의 주도면밀함, 오바마 방문이 일본에 면죄부를 줄 것이라는 우려밖에는 할 수 없는 한국의…
![[특파원 칼럼/구자룡]법보다 힘이 앞서는 남중국해 헤이그 재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23/78258805.1.jpg)
26, 27일 일본 미에(三重) 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곧 내놓을 판결을 중국이 존중하라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PCA 판결을 둘러싼 분쟁은 중국과 필리핀 두 나라를 넘어 …
![[특파원 칼럼/전승훈]말뫼 시장의 눈물과 희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16/78111116.1.jpg)
특파원으로 출장을 준비할 때마다 제일 어려운 것은 섭외다. 유럽에선 최소 2, 3주 전에 취재 요청을 해야 관료나 전문가들과 약속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취재는 늘 시간과의 싸움이다. 마냥 느긋하게 답변을 기다릴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달 초 다녀온 스웨덴 말뫼 출장도 마…
![[특파원 칼럼/이승헌]트럼프가 한국에 준 ‘선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09/77988806.1.jpg)
“과연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막말을 일삼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자는 요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한 치의 빛(an inch of daylight)도 들어올 틈이 없다”(존 케리 미 국무장관·2014년 1월)던 한미…
![[특파원 칼럼/장원재]오바마, 히로시마 한국인 위령비도 찾아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02/77883438.1.jpg)
2014년 여름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원폭 돔이었다. 바로 위에서 원폭이 터져 수직으로 핵 폭풍을 맞는 바람에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고 했다. 안에 있던 이들은 전원 즉사. 폭격 직후 사진을 보면 시내에서 이 건물…
![[특파원 칼럼/박정훈]‘삼류들의 전쟁’ 美 대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4/25/77757948.1.jpg)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지만 실상은 추잡하다. 탐탁지 않은 물건을 강매당하니 후회가 뒤따른다. 판매대에는 어떤 이유인지 성한 물건이 없다. 한 지인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문재인 다 싫다’며 지방으로 떠났다가 ‘문재인 당선 가능’ 메시지에 놀라 마감 직전 투표했다. 요즘 그의 심정은…
![[특파원 칼럼/서영아]위기에 돋보이는 일본인의 시민의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4/18/77635458.1.jpg)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에서 첫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후 9시 26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도쿄 시내 프랑스 식당에서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정조회장 등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41분에는 현장에 모인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했다. 부리나케 총리관저로…
![[특파원 칼럼/부형권]한국과 미국의 여성, 누가 더 평등한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4/11/77510738.1.jpg)
미국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크게 봐서는 ‘21세기는 여성의 세기’임을 믿고, 작게는 내 딸들의 미래와 직결되니까 그렇다. 미국은 한국보다 여성 인권이나 남녀평등에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보다 못하거나 뒤처진 부분이 적잖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