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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칼럼]북한은 우리의 ‘동족’ 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4/07/6917511.1.jpg)
이게 무슨 망발이란 말인가. 북한이 우리의 동족이 아닐 수라도 있다는 말인가. 얼토당토않은 말이다. 북한은 우리의
![[최정호칼럼]내게 어느 편이냐 묻는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3/24/6916473.1.jpg)
얼마 전 사회 원로 한 분의 장수를 축하하는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나도 평소 존경해 오던 어른이라 기념문집에 글
![[최정호칼럼]대통령직의 數理와 倫理](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3/10/6915296.1.jpg)
케네디 대통령의 전기 중에 이런 말이 있다. “그는 날이 갈수록 대통령에 닮아 갔다.” 아무도 대통령으로 태
![[최정호 칼럼]영웅없는 시대의 영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2/25/6914263.1.jpg)
지리멸렬의 세태 속에서 요즈음엔 황우석 교수팀의 얘기를 듣는 재미로 산다. 세계가 ‘놀라 까무러칠 정도의 성과
![[최정호 칼럼]'국가 원수'라는 자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2/11/6913163.1.jpg)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별로 없을 것이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난 리처드 닉
![[최정호칼럼]민노당 앞날을 주목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1/28/6912516.1.jpg)
나는 독일 사회민주당(사민당)을 좋아한다. 내가 이 정당을 ‘몸으로’ 만난 것은 1961년 8월, 베를린 장벽이 구축된 현
![[최정호칼럼]무엇이 오늘 貴한 것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1/07/6911258.1.jpg)
지난 연말 남극의 세종과학기지 조난사고 소식은 많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지구의 극지에서 외로운 과업에 헌신하다
![[최정호칼럼]모스크바 한 겨울밤의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2/24/6910466.1.jpg)
구경 복을 타고난 것일까. 불과 사흘간의 모스크바 여행인데도 볼쇼이 발레의 뉴 프로덕션(신작)으로 ‘로미오와
![[최정호칼럼]올해를 이렇게 넘겨도 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2/10/6909404.1.jpg)
이렇게 넘겨서는 안 되겠는데 하는 사이에 어느덧 세밑이 다가왔다. 그런 아쉬움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2000년-그게
![[최정호칼럼]세 겹의 反휴머니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1/26/6908381.1.jpg)
‘휴머니즘’이란 말은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다. 우리말로도 대충 세 가지 역어(譯語)가 있다. 인도(人道)주의, 인
![[최정호칼럼]지방분권화와 脫평준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1/12/6907408.1.jpg)
현 정부의 ‘12대 국정과제’ 중에서 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란 과제에 주목하고 기대도 걸어 본다.
![[최정호칼럼]‘대통령 책임제’ 언제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0/29/6906413.1.jpg)
헌법을 전공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헌정 역사를 출발부터 구경해 온 동시대인으로서, 그리고 대통령선
![[최정호 칼럼]유럽의 左派와 한국의 左派](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0/15/6905357.1.jpg)
‘송두율-김철수 사건’이 오랜만에 한국의 지식인 사회에 열띤 담론을 불러일으킨 듯하다. 거의 매일 일간지에 실린
![[최정호칼럼]盧정권 앞날엔 ‘희망만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0/01/6904356.1.jpg)
절망하기란 쉽다. 자살이 윤화(輪禍)에 의한 사망률을 앞섰다는 요즘 세상에 절망하기란 조금도 어렵지 않다. 어
![[최정호 칼럼]왼손과 오른손, 左右의 기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9/17/6903419.1.jpg)
바깥세상은 빨리 돌아가는데 우리들의 생각은 그를 쫓아가지 못하는 수가 있다. 대부분 늙은이들의 경우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