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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일과 꿈]안주리/‘인권’은 이웃에 대한 관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4/07/6917517.1.jpg)
요즈음 서울 중심부 곳곳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산벚꽃이 한창이다. 십수년 전 남산자락에 살며 대학을 다닐 때에도
![[3040 일과 꿈]김영기/‘국악의 정신’ 가르쳐준 아버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3/24/6916479.1.jpg)
‘버들은 실이 되고….’ 봄날의 정경과 여인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곡 ‘이수대엽’이 은은히 들려온다. 이
![[3040 일과 꿈]김경균/‘전통문화 공동체’를 꿈꾸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3/10/6915314.1.jpg)
10여년 전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척박한 우리 디자인 환
![[3040 일과 꿈]조영식/40대 치과의사의 ‘인생 후반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2/25/6914266.1.jpg)
책 읽고 TV를 보는 일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을 때 눈은 친절한 생체시계가 되었다. 안경사는 독서용 안경을 권하며
![[3040일과 꿈]양혜우/이주노동자의 ‘사랑의 릴레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2/11/6913158.1.jpg)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한 나는 대학에서 처음 ‘사회’와 만났다. 하지만 나는 거창한 구호가 싫었다. 서로 다른
![[3040 일과 꿈]송인수/교단에 평온이 찾아올 때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1/28/6912540.1.jpg)
“인수야, 늙으면 어쩌려고? 안 된다.” 교직을 그만두겠다는 내 이야기에 놀라 어머니는 한사코 말리셨다. ‘좋은 교
![[3040 일과 꿈]양영훈/아름다운 곳은 멀리 있지 않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1/07/6911262.1.jpg)
여행작가라는 흔치 않은 일을 시작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언제부턴가 나는 신년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는다. 거창
![[3040 일과 꿈]김원준/한글에 예쁜옷 입히고 싶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2/17/6909974.1.jpg)
“활자는 문명을 돌아가게 하는 엔진오일과 같은 것이다.”(콜린 뱅스 국제타이포그래피디자이너협회 회장) 오늘
![[3040 일과꿈]최상일/한반도의 소리를 찾아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2/03/6908888.1.jpg)
“요즘은 어디 안 다녀요?” 어쩌다 만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내게 이렇게 묻는다. 내가 늘 어딘가로 쏘다니는 모
![[3040 일과 꿈]김용호/꿈 캐러 印度로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1/19/6907918.1.jpg)
“‘삼류대 출신’의 위치를 벗었어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요? 이제는 좋은 대학 나왔거나 미국 연수 갔
![[3040 일과 꿈]심승현/나를 깨워준 '파페'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1/05/6906911.1.jpg)
기억하니, 파페? 내가 처음 너를 그리던 시절. 낮에는 학생, 밤에는 애니메이션 회사에 다니며 나만의 표현방식
![[3040 일과 꿈]민병찬/'문화재 公개념' 절실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0/22/6905877.1.jpg)
일반인에게는 ‘잠깐의 소동’에 불과했는지 몰라도 필자에게는 떠올리기조차 두렵고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3040 일과꿈]백지연/나는 인터뷰가 좋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10/08/6904833.1.jpg)
누군가는 인생을 이렇게 구분했다. 20대는 배움(learning)의 시대, 30대와 40대는 얻음(earning)의 시대, 50대
![[3040 일과 꿈]김철원/아이들이 나를 가르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9/24/6903907.1.jpg)
1. 등굣길 아침 일찍 학교 오르는 길에는 몸과 마음 맑아지는 생명들뿐이다. 일찍 일어난 새의 지저귐, 풀벌레 소
![[3040 일과 꿈]김연수/작은 것들이 더 절실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9/17/6903431.1.jpg)
책을 읽다 문득문득 목이 메어 와 갈피를 덮는 일은 요 몇 년 새 얻은 버릇이다. 사소한 일에 관심이 많다고 꽤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