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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신진우]“통계 조작, 대왕고래급”이라면 감사원, 팩트 있는 그대로 알려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9/117521349.1.jpg)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을 감사 중인 감사원의 칼끝은 크게 세 갈래로 향한다. 첫 번째는 소득 통계다. 2018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선 2003년 조사 시작 이래 소득 격차가 최대치로 벌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득주도성장’을 대표 정책으로 내세운 당시 청와대는 발칵 뒤…
![올해 새해 계획은? 배우는 자세와 일상속 경외감![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9/117502936.1.jpg)
“새해가 밝았구나. 군자는 새해에 그 마음가짐과 행동을 새롭게 해야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새해를 맞을 때마다 일 년 동안 무슨 공부를 할 것인가를 미리 계획했다.” 이는 다산 정약용(1762∼1836)이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산처럼 공부를 목표로 …
![[광화문에서/유근형]생의 마지막 시간, 어디서 보내겠습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7/117484827.1.jpg)
80대 암 환자 A 씨는 지난해 대학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집으로 향했다. 익숙한 곳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다. 가족 일부가 만류했지만 “병원에서 죽기 싫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집에서 생과 이별할 결심’은 3주를 채 가지 못했다. 80대 아내는 간호를 버…
![[광화문에서/박선희]한국의 미스터리 출산율… 가장 중요한 게 빠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7/117466624.2.jpg)
핀란드 기자 출신 여성이 미국 남자와 결혼해 노르딕 이민자로 살게 된다. 미국 사회의 모든 것이 핀란드와 너무 다르다는 걸 깨닫는 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 처음이 출생이다.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무료 진료, 출산 선물, 출산 휴가와 공립 어린이집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사회…
![[광화문에서/박희창]황금 티켓에 줄 선 청년, 일자리 격차부터 줄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5/117447814.1.jpg)
공공기관 정원 감축에는 신규 채용 축소가 따라온다. 지난해 12월 말 정원 감축이 발표될 때 “윤석열 정부에서 공공기관 신규 채용은 줄어드는 게 맞느냐”는 질문은 당연히 나왔다. 정부 관계자는 “신규 채용 감소를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답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3년간 공공기관 정원을 1…
![[광화문에서/김선미]‘제망힐튼가’… 한 건축가와 기업인의 유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4/117431340.2.jpg)
나는 어느 쇠락한 호텔의 작은 정원을 지켜온 150살 모과나무입니다. 올겨울은 유독 쓸쓸합니다. 유럽풍 정자와 대나무 숲, 작은 연못이 있는 이곳을 더 이상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지난 40년간 도시의 자랑거리였던 호텔이 지난해 말 운명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영업 종료 안내문을…
![[광화문에서/황규인]남자 배구 ‘아, 옛날이여’… 인기 하락에 판정 논란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2/117416738.1.jpg)
“우리 그렇게 재미없고 지루하지 않아요.” 고속철도(KTX) 목포역에 도착하면 흰 배경에 검은색 궁서체로 달랑 이렇게 한 줄만 쓴 전남도립국악단 광고가 손님을 맞이한다. 이 광고를 보고 ‘언젠가 이 국악단 공연을 꼭 보겠다’고 다짐했다. 원래 국악 그룹 동화(冬花), 백제가야금연주단 …
![[광화문에서/송충현]업(業)과 업의 충돌… CES에서 본 생존 경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2/117399230.1.jpg)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8일(현지 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올해 CES에선 글로벌 경기 불황의 여파로 눈에 띄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생존을 …
![불황이라서, 불황이니까, 아닌 불황에도 불구하고[광화문에서/김창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0/117379637.1.jpg)
최근 본보와 인터뷰한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가 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다. 그가 전한 핵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되면서 리스료가 매우 저렴해졌는데 그때가 도입 적기라고 봤다”는 말에 있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은 지…
![[광화문에서/김지현]국방위 내팽개친 이재명 ‘안방여포’ 운운할 자격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10/117361671.2.jpg)
“정말 ‘안방 여포’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28일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 무인기 침공 사태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안방 여포’라고 비판했다. ‘안방 여포’, 또는 ‘방구석 여포’는 자기 집 안에서만 큰소리치는 사람을 삼국지 속 여포에 빗대 …
![[광화문에서/황형준]한동훈이 거울삼아야 할 유시민의 ‘싸가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08/117344608.1.jpg)
“저렇게 옳은 소리를 저토록 싸가지 없이 말하는 재주는 어디서 배웠을까.” 2005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같은 열린우리당 의원이었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 유명한 평가다. 유 전 장관은 정치권에서 논쟁적 인물이다. 그는 대학생 때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구속…
![[광화문에서/조종엽]100년 콘텐츠 무기로 펼치는 글로벌 OTT ‘왕좌의 게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07/117329036.1.jpg)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간의 전쟁은 곧 콘텐츠 전쟁이기도 하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HBO MAX 등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흥미로운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이들의 콘텐츠 전쟁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건 고전의…
![[광화문에서/이새샘]냉온탕 오가는 부동산 정책, 집값 침체 이후에도 대비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05/117314656.1.jpg)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꺾일 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만난 정부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지난해 4, 5월까지만 해도 서울은, 그중에서도 강남권 집값은 공고했다. 떨어지는 듯하다 다시 오르는 이전의 패턴을 다시 반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고금리 앞에 장사는 없었다. …
![[광화문에서/김정은]각박한 세상 속 ‘관계’의 힘… 아동문학이 전하는 위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05/117298142.2.jpg)
동아일보 올해 신년호 A1면에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그림이 실렸다.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책의 노벨 문학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지난해 수상한 이 작가가 새해를 맞아 동아일보 독자들을 응원하는 작품을 보내온 것이다. 하얀 눈 뭉치를 만들어 눈싸움을 하는 아이들. 빨…
![[광화문에서/한상준]집권 여당의 대표는 대통령의 부하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03/117280429.1.jpg)
과거 청와대, 현재 용산 대통령실의 구성원들은 당적(黨籍)을 가질 수 없다. 소속 정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더라도 공무원이 되는 순간 당원 자격을 내려놓고 탈당해야 한다. 다만 한 사람은 예외다. 바로 대통령이다. 정당법 제22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정당의 당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