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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김창덕]일자리 화수분 걷어차는 국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2/85001015.1.jpg)
중국 선전에 있는 드론 전문기업 DJI는 글로벌 시장의 70%를 독식하고 있다. 미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나 드론만큼은 ‘메이드 인 차이나’를 첫손에 꼽는다. DJI는 지난해까지 모두 50만 개의 드론을 팔았다. 취미로 드론을 날리는 이들부터 영화 촬영감독까지…
![[광화문에서/이상훈]물가대책 세우지 말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0/84962800.1.jpg)
1980년대 초반은 건국 이래 물가가 가장 안정됐던 시기다. 1980년에 무려 28.7%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대비)이 불과 4년 만인 1984년 2.3%로 떨어졌다. 1981년 경제성장률은 7.2%로 1962년(3.8%) 이래 가장 낮았지만 물가가 잡히니 서민들의 실질소득이 저…
![[광화문에서/길진균]‘운명’ 같은 사랑의 끝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19/84945449.1.jpg)
정치와 연애는 공통점이 많다. 가장 큰 공통점이라면 정치는 국민, 연애는 연인의 마음을 얻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애의 성공적 결말이 행복한 결혼 생활이라면 정치의 성공적 결말은 집권과 박수 받으며 떠나는 일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를 가장…
![[광화문에서/김명희]대통령과 기업인의 낡은 신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26/84572341.1.jpg)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6월 13일 열린 코나 신차 발표 행사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화제가 됐던 건, 군데군데 해지고 때가 탄 흔적이 역력한 운동화였다. 돈이라면 아쉬울 것 없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왜 그런 신발을 …
![[광화문에서/양종구]착각에 빠진 한국축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15/84872565.1.jpg)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허무하게 무너진 데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카타르에 2-3으로 패하며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포츠의 세계에서 승리와 패배는 병가지상사다. 하지만 한…
![[광화문에서/이진영]‘서울로 7017’이 감동을 못 주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13/84834212.1.jpg)
서울에 가로형 랜드마크가 새로 생겼다. 서울역 고가를 재활용해 지난달 개장한 공중 산책로 ‘서울로 7017’이다. 랜드마크 하면 멀리서도 보이는 아찔한 고층빌딩을 떠올리기 쉽지만 환경과 공유가 화두인 요즘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지막이 누운 랜드마크가 주목받는 추세다. …
![[광화문에서/이성호]국민안전처 1000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12/84815585.1.jpg)
7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평소보다 바빴다. 약간 과장하면 호떡집에 불난 듯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긴급재난 문자메시지가 13차례나 발송됐다.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오전 9시 22분 59초 전북 남원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57분 22초 경기…
![[광화문에서/이태훈]대통령의 인사수첩을 버려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9/84782072.1.jpg)
대통령제는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책임지고 국정을 펴나가는 정치제도다. 따라서 대통령이 함께 일할 핵심 참모를 마음껏 고를 수 있어야 한다. 감독이 선수를 선발하는 데 외부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해선 안 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대통령의 내각 인사권을 규정한 헌법…
![[광화문에서/김지영]당신, 울고 싶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8/84762824.1.jpg)
서울 종로구 율곡로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자화상 사진관’에는 평일 3, 4명, 주말에는 6, 7명이 다녀간다. 1시간에 한 명 입장시키는 이 사진관의 하루 평균 수용 인원이 8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만만찮은 호응이다. 이 사진관에선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사진 찍을 수 있다. ‘…
![[광화문에서/이진한]‘강제입원율 1위’ 불명예 벗으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6/84732950.1.jpg)
정신질환자를 강제입원시키려면 다른 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명이 추가로 2주 내 동의해야만 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 정신건강복지법이 지난달 30일 시행됐다. 정신질환자의 억울한 입원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시행되다 보니 시작부터 논란이 많다. 무엇보다 다른 …
![[광화문에서/전성철]‘제2의 이석채’ 막으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5/84717611.1.jpg)
계열사 수가 50여 개, 연 매출이 20조 원이 넘는 대기업 최고경영자가 4차례나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3년 9개월째 수사와 재판을 받으며 많은 것을 잃었지만, 파기환송심이 남아 있어 말 한마디 하는 것도 부담이다.…
![[광화문에서/이동영]부작용의 부작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2/84685348.1.jpg)
장기 이식은 생명을 살린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는 내 몸에 들어온 외부 물질을 없애야 한다며 강력한 면역체계를 발동시킨다. 그냥 두면 이식한 장기는 괴사하고 목숨을 잃겠지만 면역억제제 덕분에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 한 기업인은 아내로부터 신장을 이식받고 면역억제제를 맞았다. 심각…
![[광화문에서/김창덕]꼼수 유혹에 빠진 정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1/84664629.1.jpg)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은 2001년 5월 제정돼 그해 11월부터 시행됐다.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성장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이다. 법 제15조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과 관련한 내용이다. 그런데 2007년 8월 제15조 2항(현재는 3항…
![[광화문에서/이상훈]공공 마중물, 환상을 버려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30/84625067.1.jpg)
매년 6월마다 전국 300여 개 공공기관들은 초긴장 모드가 된다. 기획재정부가 매기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적표가 나오기 때문이다. 공공기관들은 경영평가 결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6단계(S, A, B, C, D, E)로 나뉘는 성적에 따라 성과급 지급 여부와 함께 기관장 해임 여부…
![[광화문에서/길진균]두 달 같은 20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29/84606177.1.jpg)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이 25일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시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며 출국의 소회를 대신했다. 모두 깜짝 놀랐다. 15일 밤 양 전 비서관이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보냈을 때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