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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한 해 지친 당신을 위로해준 것들[광화문에서/신수정]

    올 한 해 지친 당신을 위로해준 것들[광화문에서/신수정]

    “요즘처럼 불안한 나날 속에서 내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들의 외출이 제한되자 본인의 유튜브,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촬영한 연주 동영상을 올렸다. …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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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겨울이 더 추운 예술가들… ‘배려’라는 단어를 떠올린다[광화문에서/손효림]

    이 겨울이 더 추운 예술가들… ‘배려’라는 단어를 떠올린다[광화문에서/손효림]

    “아르바이트 3개를 해서 한 달에 80만 원을 법니다. 월세로 40만 원을 내고 나머지 40만 원을 생활비로 씁니다.” 몇 년 전 만난 한 무대 미술가는 자신의 소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연극 작업에 참여하면 수입이 생기지만 액수가 많지 않은 데다 언제 작품을 할지 예상하기도 어려워…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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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北인권정책 다룰 美의회 청문회의 경고장[광화문에서/이정은]

    한국의 北인권정책 다룰 美의회 청문회의 경고장[광화문에서/이정은]

    인권과 관련한 미국 의회의 청문회를 눈여겨봤던 것은 지난해 9월이었다. 홍콩의 인권운동가 조슈아 웡이 증인으로 출석한 중국의 홍콩 민주화 시위 탄압 관련 청문회였다. 중국식 악센트가 강한 영어로 또박또박 중국의 탄압 실태를 고발하던 그의 증언이 인상적이었다. 미국 의회가 한국의 대북전…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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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토벤 탄생 250주년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운명’[광화문에서/김윤종]

    베토벤 탄생 250주년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운명’[광화문에서/김윤종]

    “베토벤은 우리에게 생명이라는 위대한 모험을 시작할 용기를 줬습니다.”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64)이 17일 독일 본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루트비히 판 베토벤 탄생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한 발언이다. 베토벤의 작품은 음악을 넘어, 인류가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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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 송년회’ 우리는 달라지고 있다[광화문에서/염희진]

    ‘랜선 송년회’ 우리는 달라지고 있다[광화문에서/염희진]

    지난 주말 고교 동창들과 처음으로 ‘랜선 송년회’를 가졌다. 각자 준비한 다과와 술을 놓고 비대면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처음 시작할 땐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언제 대화에 끼어들어야 할지 몰라 난감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시공…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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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구글이 멈췄다… 내 일상도 함께 멈췄다[광화문에서/김재영]

    어느 날 구글이 멈췄다… 내 일상도 함께 멈췄다[광화문에서/김재영]

    한때 ‘이영애의 하루’라는 유머가 유행했다. 당시 워낙 인기 많은 광고 모델이다 보니 그가 출연한 광고 제품만으로도 하루를 살 수 있다는 농담이었다. 요즘 우리의 하루를 재구성하면 어떨까. 구글, 네이버, 카카오와 함께하는 하루쯤 되지 않을까. 쇼핑 뉴스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업무까지…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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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백신 드라마, 대반전의 시작인가[광화문에서/유재동]

    미국의 백신 드라마, 대반전의 시작인가[광화문에서/유재동]

    드디어 끝의 시작인가. 요즘 온 미국이 들떠 있다. 14일 새벽, 작은 손마디 크기의 약병들에 드라이아이스를 듬뿍 담은 특수용기가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은 곧이어 내외신 언론에 역사적인 기자회견이 열릴 것임을 알렸다. 그날 기자를 태운 우버 기사는 “미국에서 첫…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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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년 모임 자유로운 中 부럽지만은 않은 이유[광화문에서/김기용]

    송년 모임 자유로운 中 부럽지만은 않은 이유[광화문에서/김기용]

    2020년 연말, 중국 베이징의 모습은 다른 나라의 도시들과는 크게 다르다. 곳곳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송년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밤거리에는 불콰해진 얼굴로 삼삼오오 모여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식당에서는 여기저기서 건배 구호가 쏟아지고, 이따금 노래와 박수 소리도 들린다.…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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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 ‘부적응자’ 독설만 가득… 누구를 위한 증오 정치인가[광화문에서/길진균]

    ‘피’ ‘부적응자’ 독설만 가득… 누구를 위한 증오 정치인가[광화문에서/길진균]

    마치 탄핵정국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2016년 말 여의도 정가는 여야의 극단적인 대결정치로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다. 본회의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당시 서로를 겨눴던 증오와 반목의 언어들이 4년 만에 반복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몰아내는 맨 앞자리에서 탄핵을 외쳤고, 자…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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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 뼈그맨의 특별한 황금장갑[광화문에서/이헌재]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 뼈그맨의 특별한 황금장갑[광화문에서/이헌재]

    “저는 진짜 진지해요”라고 말하는 순간조차 개그맨 같은 야구 선수가 있다. 15년 넘게 진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NC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이 주인공이다. 그가 얼마나 웃기는 선수인지는 유튜브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넣어보면 된다. 어떤 영상을 골라도 몇 분 동안 세…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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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심각하다면서 대책은 각자 세우라는 日[광화문에서/박형준]

    코로나19 심각하다면서 대책은 각자 세우라는 日[광화문에서/박형준]

    일본 도쿄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첫째 딸이 방학 때 1박 2일 스키캠프를 보내 달라고 조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비상시국에 철없는 소리를 한다며 흘려들으려 했는데, 구체적인 가격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졌다. 목적지는 나가노의 한 스키장. 신칸센과 하…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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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 인사 소식 통보하는 법[광화문에서/김현수]

    나쁜 인사 소식 통보하는 법[광화문에서/김현수]

    “가장 괴롭고 어려운 날이다.” 인사 시즌, 어떻게 임원들에게 ‘퇴임’을 통보하는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물으니 이 같은 답이 돌아왔다. 가족도 챙기지 못한 채 회사를 위해 수십 년 달려온 임원들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CEO에게도 고역이라는 것이다. 그는 “예를 갖추기…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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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친 삶 안아주는 예술의 힘 그리고 그 안에 사람이 있다[광화문에서/손효림]

    지친 삶 안아주는 예술의 힘 그리고 그 안에 사람이 있다[광화문에서/손효림]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소년은 고등학교 때 관악대에서 클라리넷을 처음 접했다. 정신없이 클라리넷에 빠져들었고 음대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시골집 부모님에게 무릎 꿇고 말씀드리자 아버지는 소를 팔아 클라리넷을 사주셨다. 소년은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지휘자로 성장했고, 과거 자신처럼 어려운 환…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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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집값 급등의 역사… 시장 맞선 규제의 후폭풍[광화문에서/김유영]

    2020 집값 급등의 역사… 시장 맞선 규제의 후폭풍[광화문에서/김유영]

    올 한 해는 전 국민이 ‘집값 우울증’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비싼 아파트는 더 비싸졌고 서울에서 서민 아파트로 통했던 곳도 로또 당첨금에 육박할 만큼 올랐다. 더 나은 동네, 더 좋은 집에 이사 가려던 사람들은 대출 등 규제에 막혔고, 집 없는 사람들의 내 집 마련 기회는 …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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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규칙 사소히 여기다 참사의 ‘공범’ 된 사람들[광화문에서/신광영]

    작은 규칙 사소히 여기다 참사의 ‘공범’ 된 사람들[광화문에서/신광영]

    두 살 아이가 세상을 뜬 지난달 17일 아침, 광주 운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횡단보도로 되돌아가 본다.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사고 발생 시각은 오전 8시 40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이 많은 때였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놓인 횡단보도에서 유모차를 끄는 30대 여…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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