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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박원호]‘생애 첫 투표’ 10대 유권자에게 말 걸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5/133098377.1.png)
공직선거법이 2019년 개정되면서 만 18세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대체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이들을 우리가 ‘동료 시민’으로 맞이하는 크나큰 결정을 했던 것이다. 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있었던 매우 열띤 논쟁이나 이것이 한국 정치 참여에 미치는 함의에 비하면 그 이후…
![[동아광장/정소연]당신은 그녀의 ‘아저씨’가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8314.1.jpg)
또다. 또 ‘나의 아저씨’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 주인공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빈출작이다. 대개 사건 기록에서 “내가 너의 아저씨가 될 수는 없을까”, “너는 나의 아이유(극 중 지안 역)야” 같은 문자메시지가 등…
![[동아광장/송인호]강남 집값이 오르면, 전국을 조여야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9/133005216.1.png)
‘집값이 정말 불안한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바라보며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이다. 강남 아파트 몇 단지가 급등했다는 뉴스나 몇 달 새 수억 원이 올랐다는 자극적인 기사들이 잇따르자 정부는 곧바로 수도권 전역과 서울 전체를 묶는 고강도 규제를 연달아 내놓았다. 우선 집값 안정이…
![[동아광장/전재성]AI 패권 경쟁 시대, 북한 앞에 놓인 선택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2456.1.png)
미국 주도의 새로운 경제안보협력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가 12일(현지 시간) 출범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영국 호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우방국을 규합했다. 이 기술 동맹 생태계는 미래를 좌우할 신기술, 특히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동아광장/허정]격동의 2025년, 한국 경제는 무엇을 배웠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9/132935258.1.png)
2025년은 한국 경제에 전례 없는 불확실성이 가해진 한 해였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과 조기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불안정에 더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관세 부과 선언은 한국 경제와 산업 전반을 흔들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율 변동성, 첨단산업…
![[동아광장/박원호]민주주의의 ‘인적자원’을 누가 기를 것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8/132926817.1.png)
우리 정치 공동체는 매우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더 절망적인 사실은 그 터널의 끝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누구나 동의한다는 점이다. 또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이 터널은 한국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가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문제…
![[동아광장/이은주]‘다름’이 아닌 ‘틀림’의 문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59996.1.png)
몇 년 전 자신을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라고 소개하는 드라마 속 변호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서울대 로스쿨 수석 졸업생으로 등장한 변호사는 화가 나 있는 상사에게조차 ‘사법’이 아니라 ‘사뻡’이라고 틀린 발음을 바로잡는다. 회의 자료의 오…
![[동아광장/송인호]미래는 말이 아닌 예산으로 열어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1/132818938.1.png)
국회가 심사에 돌입한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은 728조 원 규모다. 역대 최대다. 정부는 이를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첫 예산안”이라고 명명했다. 그러나 재정의 배분을 들여다보면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 구조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AI 3대 강국’ 도약이란 간판을 내세…
![[동아광장/전재성]한국 선택이 거래 아닌 축적된 전략의 산물로 읽히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0/132601194.1.png)
한미가 14일 발표한 관세·안보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sheet·공동 설명자료)’는 우리 외교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좌표이다. 한국이 세계에서 7번째 혹은 8번째 핵추진 잠수함(핵잠) 보유국으로 진입할 가능성은 단순한 전력 증강을 넘어선 신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
![[동아광장/정소연]저출생 대책회의에 젊은 여성들은 왜 안 보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3/132766473.1.jpg)
국회가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해 심사에 착수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 대응을 ‘5대 예산’ 중 하나로 꼽았다. 우리아이자립펀드 등 경제적 지원이 그 예라고 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주거 지원이나 보증 대출 확대, 육아휴직 지원 등 경제적 지원부터 참가자들이 유아차를 …
![[동아광장/허정]美 관세정책 만들어내는 3개의 정책 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9760.1.png)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겉으로 보면 단순해 보인다. ‘상호관세’라는 명분 아래 미국의 산업과 고용을 되살리겠다는 구호가 그것이다. 그러나 실제 정책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하나의 정책조직이 하나의 청사진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 같지는 않다. 그보다 서로 다른 목표와 …
![[동아광장/박원호]정치 양극화와 ‘캔디맨’의 저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0/132741912.1.png)
채 10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우리는 두 명의 대통령을 탄핵, 파면했고 두 번씩이나 뒤이은 궐위선거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는 새 정부 출범을 경험했다. 국민들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교체해야 할 정도의 정치적 위기들, 특히 작년의 계엄 선포가 야기한 헌정질서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동아광장/이은주]무례를 가르치는 인공지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0/132674199.1.png)
하루가 멀다 하고 사람이 해 온 다양한 일을 대신 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이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이달 15일 미국 퓨리서치는 2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AI 사용 확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들은 AI 활용에 비교적 낙관적인 것으로…
![[동아광장/송인호]과거 통계를 부인한 10·15 부동산 정책의 함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4/132632389.1.png)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은 표면적으로는 ‘집값 안정’을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장의 양쪽에 모두 ‘멈춤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실수요자에게는 “지금은 사지 말라. 다만 현금이 넉넉하다면 예외다”라는 메시지를, 기존 주택 보유자에게는 “지금은 팔지 말라”는 신호를…
![[동아광장/전재성]실리의 시대, ‘동맹 대 자주’라는 단순하고 위험한 이분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0/132601194.1.png)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실리의 국제정치가 본격화됐다. 협상과 거래는 점점 더 불규칙해지고 있다. 하나의 큰 협상을 발판으로 안정 국면이 도래하리라는 기대는 자리를 잃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거래의 시대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리의 시대에도 진정한 강자는 존재한다.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