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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동률]공직자 검증은 납세자의 당연한 권리다

    [시론/김동률]공직자 검증은 납세자의 당연한 권리다

    건축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건축학개론’을 공부해야 한다. 같은 이치로, 언론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 ‘언론학개론’이다. 미디어 전공자에게 가장 중요한 전공 필수과목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랫동안 이 과목을 강의하면서 기말시험 때마다 단 하나의 문제만큼은 예외 …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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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희상]북핵 해체까진 연합사 유지하라

    [시론/김희상]북핵 해체까진 연합사 유지하라

    북한의 3차 핵실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김정일은 핵 보유를 ‘유훈’으로 남기고 북한 개정헌법 전문에는 ‘핵 보유국’이라고까지 못 박았다. 북한의 ‘핵 보유’ 의지가 진작부터 그만큼 강했다는 증거다. 이유도 분명하다. 2006년 1차 핵실험 시 김정일의 비공식 대변인이라던 김명철…

    •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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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임태희]소통은 정부와 국민 상식이 일치하는 것

    2010년 7월 대통령실장에 임명됐을 때 가장 많이 들은 조언이 “대통령의 눈과 귀가 돼라. 있는 그대로 민심을 전하고 직언을 해라”였다. 임기 3년차였던 당시 이미 ‘소통이 안 되는 정권’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대선후보와 당선인 시절, 그리고…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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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임태희]충성심을 인선의 척도로 쓰지 말길

    [시론/임태희]충성심을 인선의 척도로 쓰지 말길

    《 다음 달이면 국민의 희망과 기대 속에 새 정부가 출범한다.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인사’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2회로 나눠 싣는다. 》임기 내내 대통령을 가장 힘들게 한 점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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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이완정]무상보육 이전에 할 일

    “아이! 낳기만 하십시오. 국가가 대신 키워 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유아교육기관 수가 대폭 늘어났고 무상보육도 전격 실시될 예정이다. ‘낳기만 해 달라, 국가가 키우겠다’ 식의 말을 들으면 언뜻 ‘그 어렵고 힘든 일을 나를 대신해 해 준다니 참 고맙다…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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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황인학]중소기업의 피터팬 신드롬

    [시론/황인학]중소기업의 피터팬 신드롬

    최근 KOTRA가 발표한 ‘주요 국가들의 중견기업 현황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기업 중 중견기업 비중은 0.04%로 경쟁국과 비교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견기업은 축구로 치면 미드필더다. 미드필더가 공격과 수비의 주축인 것처럼 경제에서 중견기업은 자원의 선순환과 산업 …

    •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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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광기]美 총기사건의 이면

    [시론/김광기]美 총기사건의 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규제 대책을 발표했지만 건국 이래 총기 소지를 법적으로 허용했던 미국만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최근 총격사건 이후 오히려 총기 구매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그동안에는 쉽게 보이…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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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서지영]패혈증 전문의 확충 급하다

    [시론/서지영]패혈증 전문의 확충 급하다

    요즘 유난히 ‘패혈증(敗血症)’이라는 병명이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 웃음의 중요성을 전파한 건강 전도사 황수관 박사도,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도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이 병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패혈증이라는 단어의 한자 뜻을 그대로 풀어 보면 ‘피가 …

    •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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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장덕준]러 ‘신동방정책’은 절호의 기회

    지난해 5월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외정책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대외정책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은 부동항 획득 등 지정학적 이익을 위해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건설하고 만주와 …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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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신기욱]해외 원조, 컨트롤타워 필요하다

    지난 몇 년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 등을 주최하고 개발 원조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케이팝이나 한국어, 한국 음식은 물론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한국적 발전모델에도 관심이 커지고…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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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형오]‘가지 않은 길’을 앞둔 분들에게

    [시론/김형오]‘가지 않은 길’을 앞둔 분들에게

    세월 참 빠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훌쩍 지나갔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란 시집 제목도 떠오른다. 선험자로서 몇 가지 조언과 당부 말씀을 드리려 한다. 이번 인수위는 실무형 인사로 짜였다. 정치인 중심, 논공행상 위주…

    •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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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문태학]운전 중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시론/문태학]운전 중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최근 동아일보가 연중기획하고 있는 ‘시동 꺼! 반칙운전’은 선진국을 지향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운전 중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얼마나 위험한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 휴대전화 등록대수는 스마트폰 3200만 대를 포함해 …

    •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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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박준우]‘4강 외교’를 폐기할 때가 됐다

    [시론/박준우]‘4강 외교’를 폐기할 때가 됐다

    한국 대선을 끝으로 한반도 주변국들의 지도자 선출이 마무리되었다. 북한 김정은의 권력 승계를 시작으로 대만 러시아 미국 중국, 그리고 아베 정권이 복귀한 일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체제가 성립되었다. 이들과의 협조와 경쟁 속에서 차기 정부를 이끌어가야 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어깨가 …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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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박성현]민주당에 보내는 고언(苦言)

    [시론/박성현]민주당에 보내는 고언(苦言)

    민주통합당은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도 있었다. 지난 4·11총선에서도 압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둘 다 놓쳤다. 그러나 이에 대한 통렬한 평가와 반성이 보이지 않는다. 요즘 민주당의 캐치프레이즈는 ‘검증된 48%가 지지하는 민주당’이다. 문재인 지지자들은 한 걸음 더 나가서 ‘검증된 …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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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변희재]청년들 응석 받아주는 정책은 필요없다

    [시론/변희재]청년들 응석 받아주는 정책은 필요없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공약한 청년특별위원회의 윤곽이 드러났다. 위원장을 맡은 김상민 의원은 정책 1호로 반값등록금을 내세웠다. 여기에 청년이 아닌 만 45세의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합류한 것을 보면 청년에게 위안이나 힐링을 주겠다는 상징으로 읽힌다. 전형적인 “우리가 너희…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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